Updated : 2026-10-25 (일)

외국인, 13일 채권 8,050억 순매수 전환…국채 6,550억 매수·3년 국채선물 1만4,312계약 순매수

  • 입력 2026-10-14 06: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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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3일 채권 8,050억 순매수 전환…국채 6,550억 매수·3년 국채선물 1만4,312계약 순매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3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8,05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일 4,246억원 순매도에서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채권을 총 8,050억원 순매수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를 6,550억원, 금융채를 1,5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만기 상환 물량은 통안채 2,200억원, 특수채 100억원 등 총 2,3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5,750억원 증가한 346조5,719억원을 기록했다. 전일 4,246억원 감소했던 보유잔액이 하루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5,450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국고채 23-2호(2053년 3월 만기)를 3,801억원, 국고채 25-1호(2027년 3월 만기)를 1,700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1,850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도했다. 국고채 08-2호(2028년 3월 만기)와 국고채 24-4호(2027년 6월 만기)를 각각 1,000억원씩 매도했다.

특히 국고채 25-6호는 5,450억원 매수와 1,850억원 매도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3,6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산업금융채권 2027년 12월 만기물을 800억원, 기업은행채 2027년 12월 만기물을 700억원 각각 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4,31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996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전일 3년 국채선물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만4,789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1만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틀간 3년 국채선물 누적 순매수 규모는 4만9,101계약에 달했다.

10년 국채선물도 전일 1만2,126계약에 이어 이날 2,996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이틀간 누적 순매수 규모가 1만5,122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일 현물 채권을 순매도하면서 국채선물을 대규모 순매수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현물 국채를 6,550억원 순매수하고 3년 국채선물을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수하는 등 국채시장을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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