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5 (목)

[자료] 신현송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 결정"

  • 입력 2026-10-12 10:0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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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2026년도 국정감사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 사 말 씀
(간부명단 포함)
2026. 10.
한 국 은 행
인 사말씀

□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입니다.
□ 오늘 저를 비롯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모든 임직원은
존경하는 조승래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한국은행의 업무현황을 보고드림에 있어,
최근의 경제상황과 통화신용정책 운영과 관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우리 경제는 중동정세 불안에도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o 앞으로도 수출 및 투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o 물가는 누적된 비용압력의 전이가 지속되고 수요측
압력도 점차 커지면서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1

□ 금융·외환시장에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주요
가격변수가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o 국고채금리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주요국 금리 인상 기대 강화 및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높아졌습니다.
o 주가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큰 폭 조정되었다가
일부 반등한 후 중동상황과 글로벌 AI 투자 전망에
영향받으며 등락하고 있습니다.
o 한편, 원/달러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에 힘입어 상당폭 하락한 후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금융안정 측면에서 국내 금융시스템은
양호한 금융기관 복원력과 대외지급능력을 기반으로
대체로 안정된 모습입니다.
o 다만 수도권 주택가격의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금융불균형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이며,
취약부문의 부실 가능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습니다.

□ 한국은행은 이러한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으로
인상하였습니다.

o 다만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는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조정하였습니다.
o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 한편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고
금융·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o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하면서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금리정책 보완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하였으며,
통화안정증권은 유동성을 높여 지급준비금 조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발행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o 또한 우리나라 외환·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금년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원화국제결제망도 9월 시범운영을
개시한 데 이어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아울러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화폐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실거래와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3

마지막으로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AI 기술 확산, 인구구조 변화,
지역균형발전, 기후변화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면서,
중립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이상 한국은행의 업무현황을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 보고를 이어가기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감사 및 집행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권 민수 부총재입니다.
장 용성 위원입니다.
황 건일 위원입니다.
김 종화 위원입니다.
이 수형 위원입니다.
김 진일 위원입니다.
김 언성 감사입니다.
박 종우 부총재보입니다.
장 정수 부총재보입니다.
김 제현 부총재보입니다.
이 지호 부총재보입니다.
최 영주 부총재보입니다.
□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어서 김제현
부총재보가 보다 자세한 한국은행의 업무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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