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3 (금)

(상보) 필리 반도체지수 0.4% 하락, SK하닉 ADR 0.9%↓

  • 입력 2026-10-12 06:5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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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필리 반도체지수 0.4% 하락, SK하닉 ADR 0.9%↓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0.9% 내렸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0.41% 하락한 1만2,572.42를 기록했다.

반도체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0.52% 하락한 229.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TSMC ADR은 1.02% 내린 453.31달러, SK하이닉스 ADR은 0.86% 하락한 169.03달러를 기록했다.

AMD(-2.03%), 인텔(-2.22%), 마이크론테크놀로지(-0.66%), ASML(-0.60%), 램리서치(-0.55%),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0.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브로드컴은 0.39% 상승했고, 마벨테크놀로지와 퀄컴은 각각 0.25%, 0.29% 올랐다.

뉴욕주식 주요 지수는 기술주 반등과 러시아산 경유 공급 확대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31포인트(0.83%) 상승한 5만1,654.9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6.18포인트(0.59%) 오른 7,811.54, 나스닥종합지수는 172.83포인트(0.64%) 상승한 2만7,366.17을 기록했다.

전날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던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픈AI의 연말 연율 환산 매출이 700억달러에 도달하거나 이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2.38%, 아마존이 3.29% 상승했다. 애플은 1.11% 하락했고 알파벳 A주는 0.97% 올랐다.

소프트웨어 및 사이버보안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팔로알토네트웍스가 5.09%,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4.57%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대규모 경유 공급 확대에 합의했다고 밝힌 점도 주가지수 상승을 지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과 세계 시장에 경유 30만t 이상을 즉시 공급하고, 11월 중 50만t과 이후 100만t을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공급 확대 기대에도 미국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 차질 우려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0.39% 오른 배럴당 91.85달러, 브렌트유 12월물은 0.42% 상승한 104.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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