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7 (수)

(상보)[뉴욕-원유]WTI 1.8% 하락...G7, 공급확대 약속

  • 입력 2026-10-06 06:48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하락, 배럴당 89달러 대로 내려섰다. 주요 7개국(G7)이 원유공급 확대를 약속한 점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4% 내린 배럴당 89.4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89% 내린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됐다.

G7은 지난 2일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긴급 비축유에서 디젤과 원유를 1억배럴 방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 사흘째 올랐다. 국채 수익률이 24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어닝시즌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업종별로 기술주 랠리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6.45포인트(1.05%) 높아진 2만7477.31을 나타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내렸다. 이는 예상치 55.0을 소폭 밑도는 결과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최종 집계한 지난 9월 서비스업 PMI는 58.8로 예상치 58.7을 소폭 상회했다.

한편, 지난 2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예상치를 크게 밑돈 고용에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더 후퇴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40포인트(0.49%) 오른 5만1176.9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6.27포인트(0.73%) 상승한 7722.7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9.27포인트(1.19%) 높아진 2만7190.86을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1.3% 올랐다.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치를 웃돈 테슬라도 4.7% 상승했다. 미국 지난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9000명 증가해 예상치 9만 명을 크게 하회했다. 이전 두 달 고용은 총 6만명 하향 수정됐다. 9월 실업률은 전월 4.1%에서 4.2%로 올랐다. 고용둔화와 유가하락에도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낙폭을 모두 반납하고 상승했다. 오후 3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10bp(1bp=0.01%p) 오른 5.276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4.8250%로 3.80bp 상승했다. 10월 인상 확률은 낮아졌지만, 인상 사이클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