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3 (금)

(상보)[뉴욕-주식] 다우 131P 하락…장기금리 상승에 압박

  • 입력 2026-09-30 06:3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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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장기 금리가 상승하자 이틀 연속 압박을 받았다. 다만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으로 주가 낙폭은 축소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59포인트(0.26%) 내린 5만1349.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85포인트(0.17%) 하락한 7670.8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84포인트(0.08%) 밀린 2만6797.54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0.9%, 소재와 필수소비재주는 0.5%씩 각각 내렸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1%, 통신서비스주는 0.4%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마이크론이 1.6%, 샌디스크는 1% 각각 올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6% 높아졌다. 반면 엔비디아는 0.4%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으나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스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5년 반 동안 목표치 상회하는 상황 방치하는 일은 불장난”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지난 8월 구인건수가 707만9000건으로 전월 대비 25만6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인 722만5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1.9로 전월보다 6.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약 12년 6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 89.2를 대폭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5% 급락, 배럴당 89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협상에 나선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수출 재개 소식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5% 급락한 배럴당 89.3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 떨어진 배럴당 102.5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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