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8 (월)

[자료] 삼성전자, Beyond the cycle - 대신證

  • 입력 2026-09-22 08:20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 수급 격차의 확대 속, 사이클은 추가 확장될 것. HBM 경쟁력도 상승
* 주주환원이 보다 시장친화적으로 바뀐다면, 주가의 상승 탄력도 개선
* 업황과 기술 경쟁력의 조화가 나타나고 있는 국면. 긍정적 접근 필요

■ Upcycle, 그리고 기술 경쟁력 개선

목표주가와 매수의견 유지. 수요 강세를 대변할 긍정적 변화가 다량 표출되고 있고, 이는 Upcycle의 지속력 강화 증거. 과거와 같은 공급 대응(수요에 대한 맹목적 신뢰에 기반한 강도 높은 증설)의 재현 여부는 2H27은 되어야 확인 가능. 지금은 사이클의 추가 확장에 주목할 때.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가 동반되고 있는 만큼, 주식에 대한 접근은 보다 긍정적일 필요.

1. 수급 격차는 추가 확대

차년도 수요 협상, 장기계약 체결(신규, 추가 계약) 과정에서 다수의 고객들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구매 TAM을 제시. 2025년 하반기 목격했던 구매 경쟁의 심화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으며, Capa의 확장이 제한된 현 구간에서 이는 단기 가격의 상한선을 높일 수 있는 변화.

삼성전자의 장기계약은 Rolling Base(사전 계약 연장 옵션) 기반. 매년 1년씩 계약 기간을 연장하여 총 5년의 수요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에 기반한 탄력적 Capa 운영으로 사이클의 Risk를 줄이겠다는 것. 현재 2031년 물량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10년 계약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있는 만큼, 일부 고객들과는 연장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을 것이라는 판단.

2. HBM은 양과 질이 동반 개선

2027년 HBM 시장 점유율 1위 확보 전망. 고무적인 부분은 이익의 질이 동반 개선되고 있다는 점. 1) 판가의 우위 (상대적으로 낮은 단일 고객 의존도, 실효성을 발휘한 공격적 가격 인상 정책), 2) 원가의 개선 (DRAM 1c 수율 조기 개선, 현 전공정 수율은 80%로 추정)이 동시에 발생. 양과 질의 동반 개선 속, HBM 사업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

3. 주주환원 정책, 변화에 거는 기대

8월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다소 냉담했던 만큼, 시장은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 시장의 요구가 명확한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 자사주 매입/소각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남은 주주환원 재원을 전량 특 별배당으로 지급한다는 가정 하 2026년 DPS로 13,014원을 제시.

차세대 (2027-2029년) 주주환원 정책은 2027년 1월 발표 전망. 다수의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과거 대비 시장 친화적인 정책 노선을 발표한 만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

시장이 주목해야 할 변화가 있다면, 주주환원의 연속성. 지난날의 메모리반도체 주주환원이 단발적이었다면, 이제는 연속성을 기대 가능. 장기계약에 기반한 사이클 Risk의 축소가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매개체. 단발성이 아닌 연속적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는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

[자료] 삼성전자, Beyond the cycle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삼성전자, Beyond the cycle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