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하락, 배럴당 101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급차질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 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52센트(0.51%) 하락한 배럴당 101.9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1달러(0.95%) 내린 배럴당 104.82달러에 거래됐다.
경제방송 CNBC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우디는 오만 소하르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 방식으로 아시아 정유사에 원유를 추가 공급 중이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6% 이하로 동반 상승, 나흘 만에 반등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수익률이 동반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다시 개선됐다. 업종별로 반도체 종목들이 이날 상승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14포인트(0.61%) 오른 5만1778.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5.95포인트(1.14%) 상승한 7637.7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39.87포인트(1.69%) 높아진 2만6418.30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 19만6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0만8000건을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 8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27만5000건으로 전달보다 2.6%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 131만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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