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부동산원 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0.16%로 둔화되며 0.2% 하회...최상급지 강남·서초 하락 영향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월요일(14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1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이 0.2%대를 이어가다가 0.1%대 중반으로 둔화된 것이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0% → 0.27% → 0.25% → 0.26% → 0.21% → 0.22% → 0.29% → 0.22% → 0.20% → 0.16%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하향 조정 매물 출회에 따른 하락 거래가 나타났으며, 수요가 견고한 신축·대단지·중소형 규모 등 선호 지역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급지, 하급지 중심의 집값 급등세는 이어지는 중이다.
강북 14개구는 한주간 0.29% 급등했다.
중랑구(0.51%)는 신내·상봉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47%)는 창·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대문구(0.47%)는 홍은·북가좌동 준신축 위주로 급등했다.
성북구(0.43%)는 정릉·돈암동 위주로, 동대문구(0.36%)는 이문·답십리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소폭(0.04%) 올랐다. 한국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강남, 서초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강남 권역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강남구(-0.36%)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26%)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속락했다.
하지만 관악구(0.37%)는 봉천·신림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31%)는 마곡·내발산동 위주로, 금천구(0.28%)는 독산·가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0.17% 올라 전주(0.19%)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됐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28% → 0.27% → 0.25% → 0.25% → 0.20% → 0.19% → 0.22% → 0.21% → 0.19% → 0.17%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올라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는 0.27% 급등했다.
노원구(0.45%)는 상계·공릉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40%)는 신내·중화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34%)는 이문·답십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은평구(0.27%)는 진관·수색동 위주로, 강북구(0.26%)는 번·미아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9% 올랐다.
서초구(-0.26%)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강남구(-0.17%)는 대치·수서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영등포구(0.29%)는 신길·대림동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27%)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강동구(0.24%)는 고덕·성내동 위주로 상승했다.
■ 경기 아파트, 0.17%로 올라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경기 지역 가격은 상승폭을 조금 더 키웠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18%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률인 0.17%를 소폭 웃돈 것이다.
이천시(-0.21%)는 증포·송정동 위주로, 여주시(-0.13%)는 가남읍 및 오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수원 영통구(0.61%)는 영통·망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45%)는 비산·관양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권선구(0.42%)는 권선·금곡동 위주로 급등했다.
경기 전세가격 상승률도 전주 0.14%에서 0.15%로 소폭 확대됐다.
이천시(-0.23%)는 부발읍 및 증포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하남시(0.40%)는 창우·덕풍동 위주로, 화성 동탄구(0.36%)는 여울·능동 주요 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화성 병점구(0.31%)는 안녕·반월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29%)는 상갈·보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03%)와 비슷한 0.02%를 나타냈다.
검단구(-0.02%)는 마전·당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주안·숭의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남동구(0.06%)는 남촌·간석동 위주로, 부평구(0.05%)는 부개·부평동 대단지 위주로, 제물포구(0.03%)는 만석동 및 항동7가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최근 인천은 매매가격이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는 데 반해 전세가격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
인천 전세가격 상승률은 0.16%를 기록해 전주(0.17%)보다 소폭 둔화됐다.
제물포구(-0.06%)는 송현동 및 신흥동3가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연수구(0.28%)는 송도·연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해구(0.24%)는 청라·가정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8%)는 부개·삼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계양구(0.18%)는 효성·계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급등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가격 매매가격은 한주간 0.08%, 전세가격은 0.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부동산원 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0.16%로 둔화되며 0.2% 하회...최상급지 강남·서초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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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동산원 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0.16%로 둔화되며 0.2% 하회...최상급지 강남·서초 하락 영향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