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2 (화)

미국채 투자자들, 만기1년 내외 금리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 - 유안타證

  • 입력 2026-09-16 08:2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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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투자자들, 만기1년 내외 금리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 - 유안타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미국채 투자자들은 주요 투자자 변화와 만기1년 내외 금리를 주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형 연구원은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금리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채 30년물 금리에 이어서 10년물도 5%대 상승을 시도하면서,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동조화가 강화된 가운데 미국채 금리 흐름이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제유가 등락에 따른 만기별 금리 변동을 살펴보면, 이전에 비해 장기보다 단기 구간의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면서 "장기금리 레벨이 높아지면서 장기 커브의 스티프닝 강도는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과 해외 투자자의 포지션 변화 등이 수급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의 미국채 투자에서는 중앙은행 등 'Official' 부문보다 민간 투자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헤지펀드의 투자 비중이 높아진 점도 특징적이다. 헤지펀드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제 강화 움직임과 대외환경에 따라 국채 포지션이 조정되면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부분이 있다.

반면 미국 대형은행에 대한 규제 완화와 단기자금시장의 수요 약화는 채권 대기매수세로 작동할 수 있다.

그는 "만기 1년 이상의 채권의 캐리 투자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대기매수세 유입과 수익률곡선의 플래트닝이 진행된다면, 장기금리 추세도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포지션 동향상 만기 1년 내외 구간의 금리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헤지펀드의 단기금리 선물 숏포지션이 확대된 상황에서, 단기금리 커브의 플래트닝은 채권 숏커버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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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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