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2 (화)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79%대로 찔끔↑…유가상승 속 CPI-PPI 대기

  • 입력 2026-09-09 06:4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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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79%대로 올라섰다.

10년물 수익률은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 속에 상방 압력을 받았으나, 이번 주 주요 물가지수들 발표를 앞둔 터라 상승폭은 제한됐다.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9bp(1bp=0.01%p) 높아진 4.798% 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3.4bp 오른 4.406%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5bp 상승한 5.252%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1bp 높아진 4.572%에 거래됐다.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전일 급등했던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이날 소폭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9bp 내린 3.380%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5.106%로 전장과 동일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이번 주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오픈AI가 신모델을 발표한 여파로 소프트웨어주 약세가 지속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8.18포인트(1.18%) 내린 5만2786.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5.08포인트(0.58%) 하락한 7673.5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5.58포인트(0.32%) 밀린 2만6421.41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93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중동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는 등 중동 정세 악화로 공급 차질 우려가 재차 커지면서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7% 오른 배럴당 93.0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 상승한 배럴당 97.92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100달러에 육박하며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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