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7일 채권 1,650억원 순매수…국채선물도 1.8만계약 순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7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6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를 1,150억원, 통안채를 5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금융채 등 다른 채권에서는 순매매 규모가 크지 않았다.
만기 상환 물량은 금융채 200억원이었다. 채권 순매수와 만기 상환을 반영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1,450억원 증가한 356조7,85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전체 채권 순매매를 보면 투신이 9,788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은행과 보험기금도 각각 4,771억원, 4,73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43억원, 1,650억원 순매수했고 기타법인과 국가도 각각 428억원, 113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시장에서는 외국인이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를 1,421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국고채 26-5호(2029년 6월 만기)를 501억원, 국고채 25-9호(2045년 9월 만기)를 38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어 국고채 25-4호(2028년 6월 만기)를 350억원, 국고채 25-10호(2027년 10월 만기)를 270억원 순매수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6년 12월 만기물을 50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5,01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도 2,635계약 순매수해 두 만기물을 합쳐 1만7,650계약 순매수했다.
지난 4일 외국인이 현물 채권을 4,957억원 순매도하고 3년 국채선물도 4,732계약 순매도했던 것과 달리, 7일에는 현물과 국채선물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3년 국채선물에서 1만5천계약을 웃도는 대규모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단기 국채선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