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2 (화)

다음주 국고채 시장 약보합 예상 - 신한證

  • 입력 2026-09-04 08:1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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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다음주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시장이 8월 금통위와 2027년 예산안까지 큰 이벤트들을 소화했으나 대외 요인의 영향력이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래대응기금 발표 내용 중 약세 요인이 우세한 부분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잔존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고채 3년 3.80~4.00%, 10년 4.25~4.45% 밴드를 제시했다.

미국 국채시장도 약보합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 8월 물가지표 경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긴장의 완화가 부재하다면 약세를 떨쳐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신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재무부의 장기물 바이백 확대 조치가 수급 측면에서 금리 상단을 제어해줄 요인"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채 10년 금리 밴드로 4.65~4.85%를 제시했다.

■ 금리 안정 위한 조건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금리 상승은 구조적인 과잉 자본 조달 우려 이외에 통화정책 불확실성(비하인드 커브)이 지정학적 긴장과 맞물려 심화된 측면이 컸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금리 상승 압력을 덜어줄 여지가 있다. 단기적으로 시장금리가 안정되는 시나리오는 2가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1) 미국-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에너지 가격 안정)되고 9월(10월 발표)까지 연속적인 물가 안정을 확인하거나, 2) 9월 연준이 선제적 금리 인상에 나서는 경우라고 밝혔다.

그는 "2가지 시나리오 모두 4분기로 가면서 4%대 중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는 경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두 가지 시나리오 중 연준의 9월 선제 금리인상이 시장 불안 진정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1) 시나리오에서는 확대 후 축소, 2) 시나리오에서는 축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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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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