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03 (목)

에너지·산업재·IT 섹터, 3분기에도 이익 모멘털 이어질 것 - 신한證

  • 입력 2026-08-26 10:0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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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재·IT 섹터, 3분기에도 이익 모멘털 이어질 것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에너지·산업재·IT는 2026년 3분기 영업 이익 증가와 EPS 상향이 동시에 나타나는 섹터로 2분기 이후에도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빈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실적 모멘텀이 지속가능한지 여부가 주가 모멘텀에 중요한 변수"라고 이같이 밝혔다.

투자자들은 2분기 서프라이즈 자체보다 3분기 서프라이즈 가능성과 12개월 선행 EPS변화율(1M·3M)이 함께 개선되는 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코스피, 2분기 영업이익은 9.2% 서프라이즈...업종별 차별화 확대

이 연구원은 "2026년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9.2%, 32.4% 상회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에너지(124.8%), IT(35.5%), 산업재(34.4%), 소재(30.6%)가 30%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세부 업종에서도 화학·철강·조선·건설 등으로 실적 개선이 확산된 반면, 경기소비재와 유틸리티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최근 1개월 초과수익률 기준으로 주가와 이익이 동행하는 섹터는 소재, 산업재 섹터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에는 단순한 서프라이즈보다 EPS 리비전과 주가 동행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에너지는 인플레이션과 WTI가 80달러 이상인 고유가 환경에서 EPS 상향과 코스피 대비 상대성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고, 헬스케어도 셀트리온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포함한 실적 개선과 방어주 선호가 맞물리며 양호한 흐름
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3M 초과수익률 기준 금융·필수소비재 등 방어주의 상대성과가 양호했던 것과 달리, 최근 1M 초과수익률에서는 소재·산업재로 각각 코스피 대비 5.8%p, 3.1%p 상대성과가 확산되며 실적 기반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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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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