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8월 금통위 전까지 채권투자의 보수적 대응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강승원 연구원은 "유상대 한은 부총재의 간담회를 감안하면 한은 내부적으로 선제적 인상에 대한 고민이 확대된 듯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한국은 백투백 인상 경계감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지난주 간담회에서 부총재는 환율, 주식과 같은 최근 변동성이 컸던 항목들에 대해 금통위가 약간 여유를 가질 수는 있겠지만 핵심 요소는 아니라며 선을 그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더해 부총재는 통화정책은 선제적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선제적 대응을 강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8월 인상의 의미는 이번 인상 사이클의 성격(선제적vs신중함)을 규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문제는 현재 데이터가 한 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2분기 GDP, GDI 모두 서프라이즈 기록했다. 이에 2분기 민간 지출 디플레이터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낙수 효과의 조건인 고용시장의 경우 6월 취업자 수가 6.3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고 카드 데이터에서 근원 물가와 관련이 있는 서비스 카드 소비만 추적해보면 계절성에도 최근 부진이 심화됐다"면서 "물가 측면에서도 한국은행은 근원 물가 부담을 지적하고 있으나 7월 생활 물가가 큰 폭 하락했고 가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두 달 연속 하락세"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8월 물가 상승률이 큰 폭 상승하겠으나 이는 ‘25년 통신비 인하로 인한 기저효과 결과"라며 "결국 8월 금통위 결과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Close call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신중한 대응이 우월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투백 인상 시 시장의 Terminal rate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며 "8월 금통위 전까지 적극적 대응보다는 보수적 대응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단기 구간에 머물러 있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8월 금통위 전까지 채권투자 보수적 대응 권고...8월 결과는 CLOSE CALL - NH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