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3 (수)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오른 2.76%...국고 환수와 원천세 납부에 유동성 다소 빠듯

  • 입력 2026-08-10 09:1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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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고여유자금 환수와 원천세 납부 등에 따라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다소 빠듯한 흐름을 보일 듯하다.

10일 RP 시작금리는 3bp 오른 2.76%,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2.7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기타 4.5조원, 공자기금 0.4조원, 외평채 만기(1년) 0.96 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2.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4.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6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2.6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기타 7.6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2.3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8조원, 공자기금 환수 0.4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2년) 0.4조원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엔 월초 설정자금 유입 속도가 더뎌 레포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준 마감을 앞두고 은행고유가 운용보다 조달에 집중해 주초 수급이 다소 빠듯하게 출발했다.

이후 한은 비정례 RP매입과 월말세입에 상응하는 국고·공자기금 유입 뒤 조달 여건이 크게 호전됐다. 지준일 은행간 콜거래를 통한 과부족 조정 후 소폭 잉여 마감했다.

주 후반에도 제2금융권 중심 잉여세가 강해 국고금 환수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며, 풍부한 단기 유동성을 바탕으로 익일물·기일물 체결 금리가 하락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환수와 원천세 납부에 따른 유동성 축소 영향으로 레포금리가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급이 다소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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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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