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채권] ADP·QRA 소화하며 혼조…10년물 4.61%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06060927094620fe484494201184110825.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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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뉴욕-채권] ADP·QRA 소화하며 혼조…10년물 4.61%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국채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민간고용 둔화와 분기 국채발행계획(QRA)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반면 서비스업 물가 압력은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콤 CHECK(3931)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30bp 내린 4.6120%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1.45bp 하락한 4.1835%, 5년물은 0.10bp 오른 4.3285%, 30년물은 0.40bp 내린 5.1690%를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ADP 민간고용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국채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의 7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4만4천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인 7만명을 크게 밑돌았으며, 6월 수치도 9만8천명에서 9만5천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이어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분기 국채발행계획(QRA)에서는 향후 몇 분기 동안 국채 입찰 규모를 유지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향후 입찰 규모를 '증액(increases)'할 가능성을 평가한다는 표현을 '변동(changes)'으로 수정하면서 시장에서는 향후 입찰 축소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으로 해석했다.
반면 7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확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물가지수가 70.3으로 전달(67.7)보다 높아지며 최근 다섯 달 가운데 네 차례 70을 웃돌아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ISM 발표 직후 장기금리는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되돌림이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점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WTI는 배럴당 75.22달러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향후 물가 부담 완화 기대를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노동시장 둔화 여부와 향후 연준의 정책 경로를 계속 주시하는 분위기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