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29.3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29.80원) 대비 0.55원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0.14% 오른 99.9 부근에서 등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시설 공습을 보류하면서 국제유가는 5% 넘게 급락했고, 뉴욕 주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약세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6으로 시장 예상(54.0)을 웃돌았다.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확인되면서 달러는 장중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0.2% 내린 157엔 안팎에서 움직였다. 유로-달러도 1.15달러 부근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0% 내린 1.343달러를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상승한 6.75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8%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