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05 (수)

한은, 백투백 인상보다는 8월엔 동결...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의심 - NH證

  • 입력 2026-08-03 08:2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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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반도체에 대한 의심 속에 한은은 백투백 인상보다 8월 금리 동결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8월 채권전략 보고서'에서 "연초 이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및 시장금리 급등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기인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연구원들은 "최근 주식시장의 급격한 조정 및 금융시장의 기대감 조정을 한국은행 역시 일부 반영할 것"이라며 "이에 8월 금통위는 총재가 향후 경기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한 가격 모멘텀 Peak out 우려, 음의 부의 효과 우려를 감안 해 백투백 인상보다 매파적 동결을 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한국 채권시장은 단기 구간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현재는 단기구간 중심의 Carry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금리는 미국의 AI 시나리오에 있어서도 중요해져으며, 연준의 선택 역시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NH는 "AI Capex의 금리 민감도는 투자 재원이 잉여현금일 때, 외부 조달일 때 크게 다르다. 향후재원 조달의 외부 의존도가 심화되며 금리 민감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고금리의 경기 하방 압력을 키우는 재료"라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길어진 전쟁과 관세 환급 영향에 QRA 부담이 존재하나 아직 이표채 비중을 늘릴 때는 아니라는 판단"이라며 "장기금리는 워시가 높은 장기 실질금리를 유도하고 있어 당분간 고금리가 유지되겠으나 하반월 이후 안정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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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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