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2분기 GDP 서프라이즈, 지정학 위험 감안해 8월 연속 금리인상 나설 것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2Q GDP 서프라이즈, 지정학적 위험 재고조로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 10월에서 8월로 당긴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채권 연구원들은 "주가 급락에도 금리 하락이 제한된 배경은 펀더멘탈이 여전히 견조한 까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내적으로 8월 말 금통위 회의와 2027년 예산안 발표가 대기하고, 9월 FOMC 회의 전까지 대외 불확실성 해소는 어려워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3개월 금리 밴드로 국고 3년 3.6~4.1%, 국고 10년 3.9~4.5%를 제시하면서 듀레이션은 중립 이하로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크레딧 채권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우선 8월 주식 조정으로 머니무브 압력 완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높아진 캐리·스프레드 매력을 기반으로 신용 채권에 대한 수요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잔존한 금리·신용 위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캐리 중심 상위~초우량물 투자를 권고한다"면서 "공급 부담 지속에도 초우량물 수요는 견고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위등급 여전채는 반도체 기업 투자 수혜, 운용사 대폭 순매수 전환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회사채는 발행 비수기로 순상환이 예상되나 하위등급 중심으로 상대적 약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연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연구원들은 "지정학적 긴장 수위에 따른 에너지 가격과 7~8월 물가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 9월 FOMC 회의 전까지는 긴축 경계가 불가피하다"면서 "케빈 워시 정책 프레임 전환 과정에서 높아진 불확실성, 비하인드 커브 우려에 기간 프리미엄은 상승 우위"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중장기물 중심의 하방경직적 금리 흐름에 무게를 뒀다.
3개월 밴드로 미국채 2년 4.1~4.4%, 10년 4.4~4.8%을 제시하면서 듀레이션은 중립 이하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