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23.80원에 최종 호가됐다.
3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7.40원) 대비 12.9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 급락했다. 일본 외환당국이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엔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자 강한 압박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95% 낮아진 99.9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57% 높아진 1.153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77% 오른 1.3471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2.46% 내린 159.39엔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4월 말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당국이 3개월 만에 엔화 가치 방어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하락한 6.748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1.12%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