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유가 급락 영향으로 미 수익률이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였다. 다음날 발표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도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 낮아진 101.3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8% 높아진 1.138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2% 오른 1.328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7% 상승한 163.8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높아진 6.881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9%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기업 호실적과 유가 급락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반도체주 약세 지속으로 나스닥종합지수만 닷새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주가 연일 내린 반면 헬스케어·금융주는 강세를 보이며 순환매가 심화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24포인트(1.03%) 상승한 5만2747.3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5.60포인트(0.21%) 오른 7428.7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5.17포인트(0.22%) 내린 2만4876.91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하락, 배럴당 79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35달러(4.05%) 급락한 배럴당 79.2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27달러(4.83%) 급락한 배럴당 84.0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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