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7-27 (월)

국고채 금리 당분간 약보합 흐름...대외 이벤트 연동 - 신한證

  • 입력 2026-07-24 08:3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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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4일 "국고채 금리는 당분간 약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다영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2Q GDP 서프라이즈에도 관련 경계를 선반영해 왔으며, 이제 대외 이벤트(지정학적 위험, FOMC 회의)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가같이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지정학적 위험의 예측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보수적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다음주 국고채 3년 3.80~4.00%, 10년 금리 4.30~4.50% 밴드를 제시했다.

미국 국채는 지정학적 긴장 상황과 7월 FOMC 회의, 6월 PCE 물가 경계 속 약보합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지면서 매파적 FOMC 회의 경계가 선제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우세하다"면서 "하지만 실제 회의 결과는 여전히 축약된 형태 의사소통으로 지표의존적 입장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했다.

미국 국채 10년 금리 4.60~4.80% 밴드를 제시했다.

일본 장기물 금리 고점은 언제일까

일본 장기금리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일본 국채시장에서 기간프리미엄 상승으로 2/10년 스프레드가 확대된 가운데 장기금리가 어디까지 오를지 주시했다.

고 연구원은 "일본시장에선 대외 장기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대내적인 확장 재정 우려가 동반됐다"면서 "BOJ의 독립성 우려까지 불거져 기간프리미엄 상승을 추가로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장기물(10년물 초과)은 상대적으로 금리 매력이 높아지며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가 개선돼 장기물의 약세가 부각됐다"면서 "단기적으로 대외 긴축 경계 약화와 식료품 소비세 정책 불확실성 및 BOJ 독립성 우려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요인들이 순차적으로 완화되는 올해 4분기 장기금리 고점 형성이 기대된다. 다만 추세적 하향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내년 상반기 금리 인상 사이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고 4월 일본 지방선거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이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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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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