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05 (수)

(상보)[뉴욕-원유]WTI 2.9% 상승...루비오 美국무, 이란 비판

  • 입력 2026-07-23 06:3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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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9% 상승, 배럴당 86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란이 휴전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9% 상승한 배럴당 86.8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1% 오른 배럴당 94.07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테슬라와 알파벳 등 장 마감 후 빅테크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중동 긴장 속에 유가가 급등한 점도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01%) 내린 5만2218.5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24포인트(0.14%) 하락한 7498.9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6.30포인트(0.57%) 밀린 2만5690.90을 나타냈다.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외교적 해결과 합의를 원하지만, 이란은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선박을 공격하면 테헤란 발전소나 교량을 폭파하겠다"고 경고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항구에서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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