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7-26 (일)

시장금리, 연속인상 부담에서 벗어날 가능성...제한적 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 가능 - 대신證

  • 입력 2026-07-16 15:2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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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8이 "채권시장에 워낙 연속 금리 인상에 대한 쟁점이 크게 부각된 만큼 신현송 총재의 발언들은 높아진 기대 수준에 비해서는 다소 완화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전반적인 발언의 수위와 추가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 시사는 분명 긴축적인 동시에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특히나 지금의 물가와 경기 여건을 종합해 수요 측 인플레이션 압력을 우려한 대목은 단순히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 기대 심리의 확대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아울러 금융안정 문제를 부동산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합해서 언급한 대목 역시 기조적인 매파적 시그널로 읽힐 수 있다"면서 "우리는 통화당국이 일일이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환경이 명확하게 언급하고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7월 금통위는 기조적으로 매파적인 통화정책 이벤트였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다만 연속적인 인상 가능성 등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이 시
간을 두고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긴축의 타임을 제시한 것으로 본다"면서 "단기적으로 시중금리는 연속 인상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제한적인 하향 안정화에 대한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나 7월 인상 이후 8월 인상이 없다면 적어도 기준금리 인상이 우려되는 통
화정책 이벤트가 없는 기간이 3개월 정도에 이른다면 급격한 금리의 상승 변동성 분출 이후 제한적이나마 하락 시도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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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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