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85.10원에 최종 호가됐다.
1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84.70원) 대비 1.3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미 생산자물가가 예상을 밑돌자 수익률과 달러인덱스가 일제히 압박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0% 낮아진 100.51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속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6% 높아진 1.1462달러를 나타냈다. 요아힘 나겔 ECB 정책위원은 “현재 금리가 적절한 수준인 만큼 다음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파비오 파네타 ECB 위원도 “내년 초까지 인플레이션이 3% 웃도는 수준을 이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운드/달러는 1.08% 오른 1.3534달러를 기록했다. 재정정책에 보수적 경향이 있는 사바나 마흐무드 내무장관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2% 내린 162.2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하락한 6.768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