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31 (토)

외국인, 10일 채권 8천463억원 순매수…주간 2.1조원 사들여

  • 입력 2026-07-13 07:1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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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0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8천46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국채와 금융채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했으며, 대규모 국채와 금융채 만기상환에도 보유잔액은 소폭 증가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채를 5천663억원, 금융채를 2천8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만기상환 물량은 국채 8천50억원, 금융채 4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14억원 증가한 357조6천749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국채시장에서 외평채 26-7호(2027년 7월 만기)를 5천1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를 891억원, 국고채 20-9호(2030년 12월 만기)를 675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6-3호(2031년 3월 만기)를 9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도했으며, 국고채 25-7호(2055년 9월 만기)를 502억원, 국고채 25-4호(2028년 6월 만기)를 500억원 각각 매도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국민은행 4607할인일(2027년 7월 만기)과 농업금융채권(은행·2027년 7월 만기)을 각각 1천억원씩 순매수했다. 이어 산금26신이(2027년 7월 만기)를 800억원 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현물과 달리 장단기 선물 방향이 엇갈렸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천190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2천44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주간 기준으로 외국인은 국채 1조3천억원, 금융채 5천100억원, 통안채 2천700억원, 회사채 500억원, 특수채 2억원 등 총 2조1천303억원 규모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국채 8천50억원, 통안채 3천600억원, 금융채 600억원의 만기상환이 이뤄지면서 전체 채권 보유잔액은 전주보다 9천53억원 증가했다.

주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2만6천704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만1천446계약 각각 순매도하며 선물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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