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31 (토)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56%대로 찔끔↑…워시 증언 + CPI 대기

  • 입력 2026-07-13 06:4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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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56%대로 올라섰다.

다음주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인 데다, 소비자물가 발표도 앞둔 터라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오후 4시 5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7bp(1bp=0.01%p) 높아진 4.565%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9bp 오른 4.21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5bp 낮아진 5.062%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bp 상승한 4.311%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6bp 오른 3.071%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유가 하락을 따라 4.876%로 2.5bp 내렸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가능성 등이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성공적 상장이 메모리 반도체 기대감을 자극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60포인트(0.29%) 오른 5만2637.0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75포인트(0.42%) 높아진 7575.3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4.72포인트(0.29%) 상승한 2만6281.61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대화를 지속하자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이것에는 동의했지만,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는 사실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통보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71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밝히면서도 대화는 지속하기로 했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7달러(0.93%) 하락한 배럴당 71.4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29달러(0.38%) 내린 배럴당 76.0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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