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보다 강력해지는 Fundament에도 불구, 최근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
* LTA의 가치 상승, HBM 가격 인상, 역대 최대 주주환원 등을 기대.
* 매수의견 유지. 변동성의 구간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필요.
■ Memory-Centric, 견고해지는 성벽
한국 반도체 주식에 대한 적극적 매수 의견을 재확인. 삼성전자의 목표주가(56만원)는 유지하나,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390만원으로 상향.
1. 잔파도는 큰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메모리반도체 초호황에 동의하고 있을 것.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수요와 제한적 생산 증가 속, 2027년에는 2026년 대비 공급 부족의 강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 차년도 고객 수요가 구체화되는 3Q26 구간에 투자자들은 극심한 수급의 격차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이와 달리, 주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 중. 시장의 우려가 있다면, 주가의 절대 위치와 Tech 주식 쏠림 현상. 이에, Issue에 대한 민감도가 확대. 당사는 현재 시장에서 회자되는 수많은 우려들 (AI Capex Rally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중국 반도체 대체 활용, 메모리반도체 가격 담합 의혹 등)이 머지않아 풀려갈 것으로 전망. Upcycle에서 나타나는 줄다리기의 일부이며, 주가는 머지않아 제자리(상승)를 찾아갈 것이라는 판단.
2. 높아지는 LTA (다년 계약)의 가치
고객별로 계약의 세부 조건은 상이하나, 기본 구조는 “다년 계약 (3년 이상)”, “Prepayment (전체 계약의 10-30% 규모)”, “가격의 Band 설정 (상한선과 하한선 동시 설정, 계약 기간 내 가격 고정, 가격의 하한선만 설정)”일 것.
당사는 일부 계약에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계약 연장 옵션”에 주목. 기존 계약의 종료 시점에 임박하여 계약의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면, 해당 옵션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할 수 있으나, 그보다 이른 시점에 계약의 연장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구조가 세팅되어 있을 것이라는 판단.
그렇다면, 공급업계는 고객과의 협의 과정에서 수요의 진실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할 것. 실수요에 보다 근접한 탄력적 공급 운영을 기반으로 “사이클의 변동성 축소”라는 오랜 숙제를 해결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3. HBM 주도 ASP 상승 사이클이 재개된다
2027년 HBM ASP는 전년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 Base Case는 전년대비 100% 상승이나, 협의 성과에 따라 상승 폭이 추가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
범용 DRAM의 수익성 역전 현상, 전 제품군에 걸친 공급 부족 심화 등의 환경을 활용하여 가격 인상을 추진 중.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이익 극대화 등을 감안한 실리주의적 가격 정책이 최선의 성과를 이끌 것이라는 판단.
4.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것. 당해연도 현금흐름이 구체화될 3Q26 실적발표 이후, 정책 방향성은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 양사 모두 100조원 내외의 주주환원을 시행 가능한 환경인 것으로 추정.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