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7-04 (토)

(상보)[뉴욕-주식] 혼조…금리인상 우려 완화 vs 반도체 차익실현

  • 입력 2026-07-03 06:3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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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예상을 크게 밑돈 미국 고용지표가 금리인상 우려를 누그러뜨린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업종이 차익실현으로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보다 594. 83포인트(1.14%) 오른 5만2900.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01포인트(0.00%) 상승한 7483.2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7.36포인트(0.80%) 하락한 2만5832.6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헬스케어주가 2.7%, 필수소비재주는 2.4%, 유틸리티주는 2.3%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1.5%, 통신서비스주는 0.8%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1.4% 마이크론은 5.5% 각각 하락했다. 샌디스크는 14.1% 급락했고 마벨테크놀로지도 9.8% 낮아졌다. 테라다인과 KLA 역시 13.6% 및 11.5% 하락했다.

다음날인 3일 뉴욕주식시장은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하루 휴장한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5만7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인 11만5000명을 크게 밑도는 결과이다. 지난 4월과 5월 고용도 총 7만4000건 하향 수정됐다. 6월 실업률은 4.2%로 전월 4.3%보다 소폭 낮아졌다. 예상치도 4.3% 수준이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건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강보합 수준에 머물며 배럴당 68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실무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유가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 상승한 배럴당 68.6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 오른 배럴당 71.8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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