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25 (화)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강보합…고용·CPI 대기

  • 입력 2026-07-01 07:2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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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예상을 상회한 미 5월 구인 건수와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상방 압력을 받았으나, 움직임은 제한됐다. 주중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높아진 101.1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3% 높아진 1.142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6% 오른 1.326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로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이어 갔다. 달러/엔은 0.40% 상승한 162.5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하락한 6.791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2%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5%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가 저가 매수세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6.46포인트(0.26%) 오른 5만 2,319.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93포인트(0.79%) 상승한 7,499.3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3.58포인트(1.52%) 높아진 2만 6,213.72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5월 구인 건수가 760만건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예상치(730만건)을 웃도는 결과이자, 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다.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은 만큼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하락, 배럴당 69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만 카타르 도하를 방문 중인 미국 대표단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전해져 협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 내린 배럴당 69.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 하락한 배럴당 72.9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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