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6 (금)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1% 하락…유가급락 속 금리추종

  • 입력 2026-06-29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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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미 수익률이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미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으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낮아진 101.3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9% 높아진 1.139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8% 오른 1.320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3% 내린 161.7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높아진 6.802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7%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기술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방어주로 업종 순환매가 이뤄졌다. 업종별로 최근 랠리를 이끈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 부진이 두드러진 반면, 헬스케어주는 급등해 주가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1포인트(0.09%) 내린 5만1876.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47포인트(0.05%) 하락한 7354.0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0.99포인트(0.24%) 밀린 2만5297.62를 나타내 닷새 연속 하락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9.5를 기록해 전월보다 10.5%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인 49.0을 소폭 상회하는 결과이다. 반면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내렸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내 한 차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스펀아이디어스 페스티벌 패널토론에서 “중동발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유로 올해 금리를 한 차례 추가로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7% 하락, 배럴당 69달러 대로 내려섰다. 전일 오만 인근에서의 선박 피격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69달러(3.74%) 급락한 배럴당 69.2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27달러(4.34%) 급락한 배럴당 71.9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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