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상승했다. 전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금리동결’ 영향이 지속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72% 높아진 100.8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7% 낮아진 1.146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70% 내린 1.320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0% 오른 161.4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6만778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1%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가 하락도 주식시장 전반에 안도감을 심어주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15포인트(0.14%) 오른 5만1564.7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0.48포인트(1.08%) 상승한 7500.5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6.28포인트(1.91%) 높아진 2만6517.93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2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5000건에 거의 부합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76달러 대에 머물렀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 하락한 배럴당 76.6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4% 오른 배럴당 79.8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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