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6-18 (목)

외국인, 11일 채권 8천807억원 순매수…국채선물 3년·10년 동반 순매도

  • 입력 2026-06-12 07:0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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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일 채권 8천807억원 순매수…국채선물 3년·10년 동반 순매도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1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8천807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물시장에서는 국채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년물과 10년물을 모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었다.

12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 8천904억원, 금융채 400억원, 회사채 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은 500억원 순매도해 총 8천80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국채 400억원, 금융채 300억원 등 총 7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8천407억원 증가한 349조153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26-7호(2055년 9월 만기)를 3천186억원, 국고26-1호(2028년 3월 만기)를 2천610억원, 국고26-3호(2031년 3월 만기)를 1천5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국고21-5호(2031년 6월 만기)를 930억원, 국고19-8호(2029년 12월 만기)를 820억원, 국고20-4호(2030년 6월 만기)를 690억원 순매도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8년 1월 만기물을 500억원, 2028년 4월 만기물을 200억원 매수했다. 반면 2027년 1월 만기물 700억원, 2027년 4월 만기물 300억원, 2027년 3월 만기물 200억원 등을 매도해 전체적으로 50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산업금융채권 2027년 8월 만기물을 200억원, 기업은행채 2027년 11월 만기물 100억원, 산업금융채권 2027년 11월 만기물 10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신한금융지주 2029년 8월 만기물을 2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2천20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도 8천200계약 순매도하며 단기·장기 선물 모두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일 1조7천178억원의 대규모 순매수에 이어 이날에도 8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이어가며 현물채권 투자 기조를 유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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