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6-12 (금)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약보합…유가하락 속 CPI 대기

  • 입력 2026-06-10 07:2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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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달러인덱스가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주중 발표될 미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둔 터라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낮아진 99.9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9% 높아진 1.154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9% 오른 1.338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3% 상승한 160.3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 하락한 6.778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4%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가운데,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기술주 매도세가 재개된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0포인트(0.17%) 상승한 5만872.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9.08포인트(0.26%) 내린 7386.6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0.84포인트(0.97%) 밀린 2만5678.82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헬기 격추를 이유로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미군 아파치 헬기를 격추했다”며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과 상호 공격 중단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에 레바논을 또다시 공습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4% 하락, 배럴당 88달러 대로 내려섰다. 중국 원유수요 둔화 우려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4%(3.10달러) 내린 배럴당 88.2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79%(2.80달러) 하락한 배럴당 91.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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