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6-12 (금)

외국인, 9일 채권 1천338억원 순매수…3년 국채선물 1만3천600계약 매수

  • 입력 2026-06-10 07:1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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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일 채권 1천338억원 순매수…3년 국채선물 1만3천600계약 매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9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천33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물시장에서는 국채와 금융채를 사들인 반면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은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년 선물을 대거 순매수하고 10년 선물은 순매도하며 장단기물 간 차별화된 매매를 나타냈다.

10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채권을 총 1천338억원 순매수했다. 국채를 2천838억원, 금융채를 100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통안채는 1천600억원 순매도했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통안채 500억원, 금융채 600억원 등 총 1천1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238억원 증가한 355조4천88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26-3(2031년 3월 만기)을 6천94억원 매수하며 가장 큰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다. 이어 국고26-2(2056년 3월 만기) 2천24억원, 국고25-9(2045년 9월 만기) 1천22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국고26-3(2031년 3월 만기)을 4천610억원 매도했다. 국고23-9(2043년 9월 만기) 1천514억원, 국고23-7(2053년 9월 만기) 1천339억원 등 장기물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도 나타났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8년 4월 만기물을 900억원 매수했지만 2026년 9월 만기물을 2천500억원 매도해 전체적으로 1천6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한국수출입금융채권 2026년 8월 만기물을 10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3천600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3천424계약 순매도하며 장기물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외국인이 채권 1조4천276억원을 순매수하며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순매수 규모는 크게 축소됐지만, 현물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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