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6-03 (수)

2분기 실적시즌과 유가안정 나비효과, 주식 탄력 강화로...코스피 피날레 통과시점은 8월말~9월초 - 대신證

  • 입력 2026-06-01 08:5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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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일 "2분기 실적 시즌과 유가 안정 나비효과는 3분기 주식 상승 탄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며, 주식시장의 화려한 피날레 통과 시점은 8월말~9월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에도 실적, 경기모멘텀에 근거한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는 제조업 중심으로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주식과 경제는 반도체 주도의 차별적인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GDP 성장률은 2.8%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이익모멘텀 또한 27년까지 견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이란 종전협상 타결시 3분기 유가 안정, 채권 금리와 달러화 하향 안정에 힘입어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 상승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유가, 물가, 통화정책 변화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경기회복에 근거한 유가 및 물가상승 압력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 수요회복, 공급 불확실성 확대시 유가 레벨업도 가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Non-US 금리인상 사이클 재개와 함께 미국까지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나 나타날 수 있다. 26년 하반기까지는 실적경기 모멘텀이 물가, 금리인상 압박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물가 레벨과 누적된 금리인상 여파로 27년 실적, 경기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6월 KOSPI는 초반 반도체 급등에 의한 추가상승은 기대하지만, 단기과열 해소, 매물소화 국면엔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 상승 피로 누적 속에 Risk Off 시그널 전환,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사상최고치 행진의 중심에 자리한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방산, 에너지, 화학 등 단기과열부담 및 상승피로 누적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단기변동성 확대시 중요지지선은 7, 000 ~ 7,300선(PBR 기준 올해평균의+1표준편차수준, 선행PER 7배) 전후라고 했다.

단기조정 이후 3분기 KOSPI는 탄력적인 상승을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2분기 프리어닝 시즌과 함께 반도체 주도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 재개돼 KOSPI 상승 여력이 확대되고 상승 탄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간의 종전/휴전 협정 이후 유가, 채권금리, 달러화 안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금융투자 수급 주도력 속에 외국인 매도 완화, 혹은 매수 전환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KOSPI 타겟은 8,800p지만 이후에도 26년 순이익, 12개월 선행EPS 상승으로 상승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2분기 프리어닝시즌과 함께 타겟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KOSPI 실적 레벨업,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Peak Out, 업황 정점통과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이익 모멘텀과 주가 고점간의 시차가 존재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반도체 가격 변화율보다 낮은 실적 수준을 감안해야 한다. 한국은 반도체수출 일평균 금액사상 최대치 경신을 통해 실적전망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만, 8월말~ 9월초를 기점으로 KOSPI는 화려한 피날레(Finale)를 통과하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행 EPS 전년대비 변화율 정점통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저효과 소멸을 봐야 한다"면서 "잭슨홀미팅과 9월 FOMC를 통해 케빈워시의 대차대조표 축소, 연준의 27년금리인상 사이클 현실화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가상승 재개로 인한 나비효과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때는 물가반등,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에 따른 채권금리 반등, 달러강세 반전이 예상되고 4분기 KOSPI는 박스권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적, 경기모멘텀과 유가, 금리, 달러 상승압력간의 힘겨루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8월말~ 9월초까지 기존 주도주(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전력기기, 방산 등) 비중을 유지, 확대하는 가운데 저평가, 소외주(인터넷, 제약/바이오, 내수주, KOSDAQ)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9월 이후 선행EPS 모멘텀 정점통과 확인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여가면서 소외주 중심의 순환매 대응과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원유, 천연가스 ETF를 매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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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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