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1-01 (일)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46%대로↓…성장률 하향 + 종전합의

  • 입력 2026-05-29 07:0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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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46%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와 미 성장률 하향, 미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 둔화 등이 수익률 전반을 압박했다.

오후 3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8bp(1bp=0.01%p) 낮아진 4.46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8bp 내린 4.033%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8bp 하락한 4.98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1.4bp 낮아진 4.166%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2.4bp 내린 2.966%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814%로 5.7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깜짝 실적을 공개한 스노플레이크 폭등에 힘입어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9포인트(0.05%) 오른 50,668.9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3.31포인트(0.58%) 오른 7,563.6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2.74포인트(0.91%) 오른 26,917.47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율 1.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0.4%포인트 하향 수정된 수치이자, 예상치(2.0%)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1만3000건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4월 전품목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4% 올라 예상치 0.5% 상승을 하회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최종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 제재 해제 및 이란 핵 프로그램 60일 협상 시작이 담겨 있다. 반면 이란 매체는 "미국과의 MOU 초안이 최종 확정되거나 승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88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 상승한 배럴당 88.9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 하락한 배럴당 93.7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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