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6-20 (토)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상승…파운드 약세 + CPI 급등

  • 입력 2026-05-13 07:18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 약세와 예상을 웃돈 미 소비자물가가 달러인덱스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3% 높아진 98.2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1% 낮아진 1.174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9% 내린 1.354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집권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 이후 키어 스타머 총리의 퇴진 우려가 커진 영향이 크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9% 오른 157.5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6.791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1%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예상을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한 가운데,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퀄컴이 12% 급락하며 반도체주 약세를 주도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유가가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09포인트(0.11%) 오른 49,760.5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88포인트(0.16%) 내린 7,400.9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5.92포인트(0.71%) 낮아진 26,088.20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2% 상승, 배럴당 102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이란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종전 합의 기대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4.11달러(4.19%) 오른 배럴당 102.1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56달러(3.42%) 급등한 배럴당 107.7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