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05 (화)

[자료] 구윤철 "정부-중앙은행-금융당국, 정책 공조 강화...거시건전성·금융 현안 논의 채널 발전방안도 검토"

  • 입력 2026-04-30 10:0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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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4.30.(목) 8:00,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 참석자: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억원, 금융감독원 원장 이찬진

참석자들은 美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며, 미국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 상황으로 인해 향후 금리 경로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 여파 속에서도 성장세가 확대되는 흐름이나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다만 참석자들은 유가·환율 등 주요 변수에 대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우리 금융사들은 충분한 대응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하방, 물가상승 압력 및 공급망 교란 등 리스크 요인이 있는 만큼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필요시 적기에 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금융기관들과 적극 협업하여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및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등 외환·금융시장의 체질개선을 가속화하는 한편, 재정·공공·규제 등 부문의 구조혁신에 대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석자들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정부·중앙은행·금융당국 간 정책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는 한편, 거시건전성·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협력·소통채널의 발전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별 첨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모두발언


지금부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4월 FOMC 결과·반응 및 평가 】

미 연준은 간밤 FOMC를 통해

정책금리를 동결했습니다.(금리 상단 3.75%)

FOMC 성명서에서는
미국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나,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중동 지역 상황이 경제 전망에
높은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이나,

중동 분쟁으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경제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통화정책은 사전에 정해진 경로 없이

회의별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일 FOMC 결과에 대해
대체로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 영향으로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 최근 시장 상황 및 대응 방향 】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의 여파 속에서도

1분기 성장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전쟁 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나

국고채 금리와 환율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금융업권에 대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유가·환율 등 주요변수에 대한 위기 상황 발생 시에도

대응여력은 충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동전쟁 휴전협상 교착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경기하방, 물가상승 압력 증가, 공급망 교란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바,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한 채

거시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며,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 하에 적기에 안정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정유·석유화학·건설업 등 중동전쟁에 민감한 업종들의 경우

원자재 수급 불안 등에 따른 수익성 영향 등을

지속 면밀히 점검하며 금융정책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성장 간의
선순환 구조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상품은

5월 중 출시를 목표로

세제지원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신속히 완료하는 등

생산적 금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융기관들과 적극 협업하여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및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원화 국제화, 자본시장 활성화 등

금융·외환시장의 체질개선 노력을 가속화하겠습니다.

또한, 재정·공공·규제 등 부문의 구조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정부-중앙은행-금융당국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거시건전성·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다양한 소통·협의 채널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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