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02 (토)

[자료] 송언석 "한국 정부부채 D2, 내년에 비기축 통화 선진국 평균 55% 처음으로 상회...부채 증가속도, 주요국 중 2위"

  • 입력 2026-04-20 13:0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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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2026년 4월 20일 국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당 대표>

미국 방문을 마치고 새벽에 귀국했다.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우리 외교의 현주소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어제도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7번째 미사일 발사 실험이고, 이번에는 SLBM 발사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안보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인 미국의 대북정보 공유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무책임한 언동과 침묵으로 이에 동조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때문이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그것을 막을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통제와 민간선박 공격으로 간신히 잡히나 싶던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을 위기이다. 설령 전쟁이 마무리된다 해도 우리 경제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경제 복구와 민생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미동맹 기반의 무역 네트워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미국은 무역법 301조 조사까지 강행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오히려 높이고 있다. 쿠팡 사태를 비롯한 이재명 정권의 반미, 반기업 정책들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저는 이번에 미국 의회, 백악관 NSC와 국무부, 핵심 싱크탱크 까지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주요 인사들을 바쁘게 만났다. 실제로 많은 미국 측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에 대한 모호한 입장에 우려를 표했다. 저는 그들에게 우리 국민의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백악관 NSC 고위인사와 북한 비핵화 전략을 깊이 있게 공유했고, 국무부 고위인사를 만나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비자 문제에 대해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확약을 받았다.

이번에 구축한 미국 공화당과의 보수정당 네트워크, 그리고 미국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은 한미동맹을 다지고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야당이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정부와 여당이 다른 길을 고집하면 사실상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국민, 우리 기업에게 돌아갈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국익수호를 기준으로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의 틀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외교까지 뒤흔드는 SNS 중독도 즉각 고쳐야 한다. 우리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나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방미 성과는 잠시 후 기자간담회에서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

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겁박하고 있다. 노조 주장대로라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이 최대 7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현대차 노조는 한술 더 떠서 영업이익의 30%를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사업이 되는 대기업 노조들이 과도한 요구를 계속하면 우리 경제 전반에 더 큰 어려움이 닥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 정권이 밀어붙인 노란봉투법은 급기야 편의점 사장님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 민노총 화물연대 CU 편의점 배송기사들이 원청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삼각김밥, 샌드위치, 신선식품 등 주요 공장들의 출입구를 막고 파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2026년 국내 경영환경 설문 조사’를 보면, 응답 기업 71%가 ‘노동정책’을 최대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9.4%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선호도도 떨어져서 작년 아태지역 2위에서 올해는 홍콩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증시는 오른다고 하지만, 외국인들은 계속 돈을 빼고 있다. 이대로 가면, 대만과의 1인당 GDP 격차가 5년 뒤 1만 달러까지 벌어진다는 충격적인 조사도 나왔다. 기업들이 탈출하고 외국투자가 철수하기 전에, 우리 노동시장을 하루빨리 정상화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 개정을 서둘러 추진하겠다.

<송언석 원내대표>

미국이 벌써 일주일이나 우리 측에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50~100장씩 정보가 쌓이고 있었는데 현재 한미 양국 간에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동영 리스크가 초래한 역대급 외교 안보 대참사이다.

문제의 발언 자체도 대단히 심각한 실책이지만 그 발언 하나만으로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북한의 두 국가론 동조 발언 이래 누적된 리스크의 현실화이자 예고된 참사이다. 긴말 필요하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동영 장관을 즉각 경질하기 바란다. 지금 경질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기 어려울 것이다.

IMF가 보고서를 통해서 한국 부채비율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로 지목했다. 한국 정부의 부채 ‘D2’가 ‘GDP’ 대비 원래는 54.4%로 예상되는데 내년에는 56.6%로 상승해서 비기축 통화 선진국 평균인 55%를 처음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더 큰 문제는 부채 증가 속도이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부채비율이 연평균 3.0%씩 증가해서 주요국 중에 2번째로 빠른 비율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성장률은 1~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보다 부채가 더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명징한 경고이다. IMF 보고서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정부 재정정책의 기조가 단순한 지출 확대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재정은 이미 구조적 전환이 불가피한 단계에 진입했다. 이제는 재정을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재정은 만병통치 약도 아니고 화수분도 아니다. 이재명 정부는 무조건적인 확장 재정에서 벗어나 지출 구조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재정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

<신동욱 최고위원>

저도 오늘은 원내대표님과 같은 걱정을 좀 하면서 지난 주말을 보냈다. GDP 대비 정부부채가 2010년 중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재정 건전성 기준을 정부 부채 비율 40%를 넘으면 우리는 재정건전성이 좀 없는 이런 우려를 많이 해 왔는데, 사실은 문재인 정부 때 코로나가 있긴 했습니다만, 사실상 정부 곳간의 빗장이 그때 풀렸다.

문재인 정부 때 40%를 넘어서서 지금은 54% 중반에서 내년에는 이제 국제통화기금이 예측하기를 56.6%라고 예상하는데, 문제는 이게 미국이나 일본 같은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 중에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 전 세계 국가들의 빚 증가 속도가 굉장히 늘어나고 또 많아지는 것이 일종의 뉴노멀로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분명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가 이렇게 급격하게 나랏빚이 늘어나는 것을 무작정 보고만 있을 수 있느냐라는 것은 좀 다른 얘기인 것 같다.

더구나 이재명 정부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연간 3% 정도씩 나랏빚이 늘어날 것으로 IMF가 예상하고 있는데, 저는 이재명 정부의 지금 국가 재정 정책의 방향을 보면 어쩌면 이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25조 원 규모의 추경을 또 단행했고, 물론 이재명 정부는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세금이 많이 걷히니까 그 돈 쓴다’라고 이야기합니다만, 돈이 많이 걷힌다고 해서, ‘그 돈을 다 쓰겠다’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굉장히 방만한 재정 운영의 빈곤한 철학을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지방 정부가 또 구성되면 지방 정부도 또 빚더미로 올라설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지금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건 현수막을 보면 ‘유능한 지방 정부’ 이런 표현을 쓰고 있는데, 저는 지방 정부에 나온 민주당 후보들을 보면서 과연 이런 거시적인 경제 운용의 원칙이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가진 후보가 나와 있는지도 사실은 굉장히 의문이다.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성동구 전 구청장이 나왔고, 경기도 후보로는 재정 관리를 지낸 김동연 현 지사가 떨어지고 추미애 위원장이 됐고, 또 광주 전남을 보면 민형배, 그러니까 민주당의 당성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이런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지금 민주당의 지방 정부 후보로 나와 있는데, 과연 이분들이 우리 지방 정부를 건전한 그리고 재정적으로 튼튼한 지방 정부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굉장히 큰 의문이 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하게 과연 우리 지방 살림을 잘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군가를 조금만 살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한 후보가 누구인가, 또 우리 지방 정부의 곳간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도 이렇게 빚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이런 재정정책의 철학을 빨리 좀 바꿔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김민수 최고위원>

대한민국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원인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핵시설 관련 정보를 국회에서 공개했다. 이는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훼손하는 치명적인 안보 사고였다.

라파엘 그로시의 보고를 인용했다는 해명만으로는 그 본질을 가릴 수가 없다. 정 장관이 공개한 군사 정보는 미국의 위성 감청, 정찰 자산을 통해 축적된 최고 수준의 기밀 정보이다. 한 번 공개되면 북한은 즉시 위장, 차폐, 통신 변경에 나서게 된다. 결과적으로 한미 정보망은 무력화하게 된다. 신뢰로 유지되는 동맹이다. 그 동맹을 이재명 정권이 계속해서 허물고 있다.

이재명 정권은 대북 방송을 중단했다.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온갖 굴종적 대북 유화책에도 북한은 적대적이기만 한다. 최근 연합 훈련을 두고 한미 간의 갈등이 노출됐다.

통일부 장관은 유엔사와 조율 없이 DMZ법을 추진해 반발을 샀다. 이재명 정권은 북한의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반헌법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재명은 평화가 안보라고 주장한다. 힘이 없는 평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굴종이 아닌 억제여야 한다. 입으로 떠도는 평화가 아닌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만이 진정한 평화이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이재명 정권을 바라보는 미국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곳곳에서 들을 수 있었다.

이재명 정권은 이념을 국민 앞에 두지 않기를 바란다. 이재명과 좌파 정권이 이념을 앞세워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지 않기를 바란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을 선택하는 일이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 될 것이다.

<양향자 최고위원>

2년 전 이재명 민주당은 먹사니즘을 표방했다. 먹사니즘이라는 단어는 정치권에서 오래전부터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로 통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대선 후부터 정부여당에서는 그 약속이 사라졌다. IMF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22년 만에 대만에 일 인당 GDP를 추월당한 것도 모자라 5년 뒤 그 격차가 만 달러 이상으로 벌어질 것이라고 한다. 한국은 지난 2014년 GDP 3만 달러 시대를 열었지만, 12년째 4만 달러 벽은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만은 올해 4만 2천 달러를 돌파하고, 2029년에는 5만 달러마저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 냉혹한 경제 격차는 다 아시다시피 대만이 반도체 기업 TSMC를 중심으로 설계와 패키징,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슈퍼사이클을 누리며 비상할 때 우리는 만년 저성장의 늪에서 물가 상승과 고환율의 파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심지어 대만은 한국처럼 중동전쟁에 흔들리지도 않는다. 최근 해외투자 은행들은 대만의 경제 성장률 기대치를 높여 7% 이상의 성장 전망치를 내놓기도 한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 정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특히 민주당과 범여권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경기도에서 벌이고 있는 모습은 한심하고 참담하기만 하다. 도민의 삶을 중시하는 먹사니즘은 온데간데없고, 법률과 정치인들만 신나 있는 법사니즘이 판을 치고 있다. 경기도민들이 진정으로 정치에 원하는 것은 오늘 먹고사는 문제, 그리고 미래경제에 대한 해법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 민주당이 내놓는 해답이 무엇인가. 사법 리스크의 중심에선 인사들, 첨단 산업과 경제에 대한 비전과 전문성보다는 정치 논리나 야당 박멸에만 혈안이 된 후보들뿐이다. 대장동 관련 범조 혐의로 2심까지 유죄를 받은 김용 씨, 평택시와 평택군도 구분 못하는 조국 대표, 그리고 당내에서조차도 인정한 준비 부족이자 경제 문외한인 추미애 후보를 앞세워 경기도 선거를 사법선거, 경제실종 선거, 정치투쟁 선거로 몰아가고 있다.

경기도는 단순한 지방 정부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이자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최전선이다. 이곳에서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죽고 사는 그런 문제가 될 첨단 산업을 외면하는 정치가, 그런 선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1,400만 도민에 대한 책임 방기이다. 모욕이다.

이제라도 방향을 우리가 바로잡아야 한다. 저는 오늘부터 오직 먹고사는 문제를, 그 문제만을 이야기하겠다. 우리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를 정쟁의 진흙탕에서 끌어올려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시작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민주당이 내다 버린 먹사니즘을 되찾아 국민의 삶에서, 경제의 현장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실천하자. 다음 세대들이 일자리를 좌우하는 첨단산업 생태계, 경기도민의 지갑을 채울 실질적인 경제정책, 그것이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우리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될 유일한 길이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바로 어제인 19일, 북한은 동해 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올해 들어 7번째 무력 도발을 감행했다. 이달에만 벌써 네 번째 도발이다. 그 어느 때보다 안보를 빈틈없이 점검하고 경계해야 할 시기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말 한마디가 우리 외교 안보 체계 전반에 부담을 초래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월 6일, 정동영 장관은 국회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 시설 소재지로 ‘평안북도 구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공개 석상에서 구성을 북한 우라늄 농축 시설 소재지로 직접 거론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었고, 미국 측이 이 발언에 항의하면서, 한국에 제공해 오던 하루 50~100쪽 분량의 대북정보가 중단된 것이다.

미국이 수집하는 핵 시설 관련 정보는 최고 수준의 기밀이다. 위치나 정황이 공개되면 위성 궤도, 감청 대상 통신망 등이 역 추적돼 정보망 자체가 무력화될 수 있어 극도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그 기본적인 안보 원칙조차 지키지 못해 북한의 핵 위협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정보를 제한당하게 된 것은 명백한 안보 실패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동영 장관의 이번 발언이 실언이 아니라 의도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우려이다. 정동영 장관은 지난해 9월 언론 간담회에서도 ‘북한의 90% 이상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을 2,000kg까지 추정한다’며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정보 사항을 공개했고, 유엔사와 조율 없이 DMZ법을 추진하다가 강력한 반발을 샀다.

반면 천안함 폭침 16주기에서는 ‘북한에서는 UN 북한인권결의안을 대표적인 적대시 정책으로 본다’라며 공동제안국 불참 입장을 밝히거나, 북한이 지칭하는 적대적 표현인 ‘한조 관계’라는 용어까지 그대로 사용하며, 친북적 인식을 드러냈다.

국제 한반도 포럼 개회사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평화적 두 국가론으로 전환하는 것이 대북 정책의 핵심’이라 주장하며, 반헌법적인 북한의 두 국가론을 사실상 용인하는 듯한 태도까지 보여왔고, 심지어 인사청문회에서는 ‘북한이 대한민국의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의견까지 밝히기까지 한 인물이다.

이러한 행보를 종합하면 정동영 장관의 발언은 우발적 실언이 아니라 북한에 지나치게 기울어진 인식이 빚어낸 ‘의도적 안보 리스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심지어 한미 양국 간 신뢰를 깨뜨리고 관계를 단절시키기 위한 의도적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경고나 유감 표명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정동영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침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동영 장관의 잇따른 대북 인식 논란에 대해 단 한 번도 질책이나 책임 요구를 하지 않았다. 최근 무인기 문제를 둘러싼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까지 고려하면, 이재명 정부의 대북 기조는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방향이라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늘 실용 정부임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과의 관계만 보더라도 과거 진보 정부와 달리 비교적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유독 북한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지나치게 끌려가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누가 봐도 비상식적이고, 누가 봐도 일관적이지 않다. 그래서 일각에서 대북 송금의 진실을 알고 있는 북한에 약점이 잡힌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 개인의 잘못된 판단과 일탈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심각한 외교 안보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현실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조광한 최고위원>

저는 오늘 국정조작이 된 국정조사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당나라 시인 조업의 시에서 유래한 '일수차천'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손바닥으로,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는 권력으로 진실을 왜곡하려 했던 한 인물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

중국 진나라 승상 이사는 진시황을 도와 천하통일을 이룬 1등 공신이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대단히 강했다. 진시황이 갑자기 사망하자, 이사는 환관 조고와 공모하여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하고, 죽음을 숨기는 과정에서 시신 부패의 악취를 감추기 위해 절인 생선 수레를 이용한 이야기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은폐 공작 중 하나이다.

이사는 그렇게 세상을 속이고 권력을 유지하였으나, 한때였을 뿐, 결국 함께 공모한 조고에 의해 이사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처형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사마천의 사기, 이사 열전에 기록된 이 사건은 제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가졌더라도 권력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는 결국 실패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오늘날의 우리는 현재 비슷한 구조의 장면을 마주하고 있다. 국정조사의 본래 취지는 권력에 의해 은폐된 부분을 밝힘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국정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번 국정조사를 빙자한 국정조작은 원래 취지와는 완전히 정반대이다. 권력의 힘으로 사실을 조작하고, 은폐하려고 한다. 국정조사가 수사의 본질을 흐리거나 수사팀을 겁주기 위한 용도로 이용된다면, 현대판 ‘일수차천’ 이라 할 것이다.

한 사람의 손으로 천하 사람들의 눈을 가리기 어렵다는 조업의 경고처럼 아무리 막강한 정치 권력이라 할지라도 수만 페이지의 수사 기록과 증거를 영원히 바꿀 수는 없다. 권력은 유한하고 진실은 영원하다. 이번 국정조사 특위는 역사 속에서 다음 세 가지로 기록될 것이라 확신한다.

첫째, ‘지록위마’ 특위였다. 말 그대로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억지를 부린 특위이었다.

권력과 강압으로 명백한 사실을 거짓으로 강요하거나 진실을 왜곡하는 상황을 설명할 때 지록위마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한다.

둘째,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사람 박상용 검사를 조리돌림 했다.

마지막으로, 특위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은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결국은 희생되고 말았던 주인공 스노볼로 기억될 것이다. 소설 동물농장에서 나오는 다음 문장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몇몇 동물은, 다른 많은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6·3 지방선거 공약을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가겠다. 오늘 장애인 복지 향상 공약을 시작으로 교통 복지 공약,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일자리 공약, 세금 부담을 줄이는 공약, 기업 활력 제고 공약, 규제 정상화 공약, 외교 안보 공약까지 체계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

국민의힘이 이번 공약 수립 과정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가치는 정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이다.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국민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공약만을 엄선하겠다. 아울러 현재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후보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각 지역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핵심 공약도 마련하겠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국회 입법 예고시스템에 입법 예고된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약 1만 9천 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명확히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의견이 약 1만 6천 건으로 86%를 차지했다. 국민들은 이재명 정권의 세금 수탈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장기보유특별공제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께서 부동산 시장을 투기 시장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투기 세력 바로잡는 것 필요하다. 그러나 정책은 정밀해야 한다. 실수요 1주택자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세력을 같은 기준으로 보는 것은 정책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특혜가 아니다. 보유 기간 동안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온 국민의 현실을 반영한, 즉, 물가 상승에 따른 명목상의 이익과 과세 집중 효과를 보정하기 위한 합리적인 체제 조정 장치이다. 보유한 주택 수, 보유 기간, 실거주 여부에 따라 공제율도 각각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이를 투기 혜택으로 단순화하여 폐지한다면 결국 실거주 1주택자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에게 세금 폭탄이 될 수밖에 없다.

이재명 대통령께 촉구한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대통령께서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단순히 투기 혜택으로 보지 마시고 1주택자의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세제 조정 장치로 바라보시기 바란다. 조금 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장특공과 관련 당에서는 세제 개편을 전혀 검토한 바 없다’라고 발언했다. 이번에도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폐지 방침을 뒤집기 또는 물타기 하는 것인가. 민주당도 장특

* 2026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당대표>

고향에 계신 우리 충남도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충남의 아들 열 번째 막내 정청래입니다. 고향에 올 때마다 항상 마음이 설렙니다. 근데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오면서 계속 잤습니다. 그래서 고향의 산천을 못 보고 보령에 왔는데, 역시 보령에 내리자마자 고향의 온기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분을 부를 때 형님으로 부르는데, 저하고 17대 국회의원 입사 동기입니다. 그리고 이분도 형제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막내인 걸로 알고 있고, 마라톤을 즐겨 하시는 분입니다. 끝까지 박수현 당선자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참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우리 양승조 형님께 여러분 따뜻한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 전에 우리 양승조 형님께 제가 ‘컷오프됐을 때 하늘이 무너졌었다. 근데 알고 보니까 하늘이 무너진 것이 아니더라. 다 솟아날 구멍이 있고 길이 있더라. 그래서 앞으로 기운 내시고 잘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고위원회의에 앞서서 우리 박수현 후보께 점퍼 전달식을 하면서 제가 지퍼를 쭉 올려드렸는데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서 큰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현 의원님과는 제가 수석대변인과 당대표로 일을 했는데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느낀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랑 같이 일해본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유능하고 가장 성실하고 가장 깔끔한 일 처리를 하는 정말 훌륭하고 영어로 표현하면 엑설런트한 국회의원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이렇게 유능한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이 잘 안 알려졌는데 그 점이 섭섭할 정도로 정말 훌륭한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지금도 수첩 가지고 계시나요? 특히 수석대변인이다 보니까 당대표가 하는 말을 토시 하나 빼지 않고 다 적고 있었습니다. 수첩이 수십 권일 텐데 수첩에 쓴 글씨를 보면 김대중 대통령께서 옥중에서 편지 쓴 것처럼 정말 작은 글씨를 깨알처럼 제가 말한 것을 그대로 썼는데 그걸 보면 제 음성이 들리는 것처럼 정말 성실하게 했습니다. 이 유능함은 하늘에서 떨어진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라, 실제로 성실하게 노력하는 곳에서 그 유능함이 발현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박수현 의원께서는 청와대 대변인, 국민소통수석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는 국민소통특보단장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 특별위원장을 맡아서 5극 3특을 실제로 설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지난 예산 정국 때 실제로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면, “대표님, 전국적으로 예산을 보니까 우리 충청남도만 AX 전환 예산이 지금 반영이 안 돼 있습니다. 대표 찬스 한 번 쓰게 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정애 정책위의장님께 그때 제가 반영해야 한다고 얘기해서 10억으로 반영됐습니다. 이 10억은 그냥 10억이 아닙니다. 이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예산이 몇천억, 한 1조 정도 앞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 것을 매의 눈으로 또 꼼꼼하게 자기 지역구 예산도 아닌데 충남 예산 전체를 보면서 그걸 콕 집어서 저한테 얘기해서 반영시켰습니다. 선거 하실 때 홍보하셨나요? 안 할 리가 없죠. 그래서 ‘충남에는 박수현이 있다. 앞으로 충남 발전은 박수현이 보증한다’고 제가 보증합니다.

여러분, 박수현 의원을 극찬하니까 우리 양승조 형님이 마음에 걸립니다. 못지않게 훌륭한 양승조 전 의원이십니다. 여러분,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고향이 금산인데, 옆 동네 논산 출신 우리 황명선 최고위원도 있습니다. 논산에 후보가 확정됐죠? 오인환 의원님, 어디 계십니까? 황명선 최고위원이 논산 3선 시장을 하셨는데 맥이 끊어졌는데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충남 발전은 저도 있고 황명선 최고위원도 있습니다만, 박수현 의원께서 책임지고 앞장서서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곳 보령과 서천을 이끌어 낼 자랑스러운 후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는 충남도 의원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지방 행정 전문가입니다. 보령의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줄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는 서천에서 나고 자라 수십 년간 지역을 연구한 학자이자 활동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천의 문제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서천 전문가입니다.

보령과 서천도 저희가 책임지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에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4무·4강 공천을 통해서 가장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뽑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공천은 진통의 과정이고 잡음, 혼란 등 부정어가 많았는데 민주당은 역대급으로 그런 일을 최소화하고 공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민주적인 후보로, 결과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이번 6·3 지방선거를 승리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대통령께서 저도 미처 깨닫지 못한 말씀을 4·19 혁명 기념식장에서 해 주셨습니다. “독재의 군홧발은 불평등과 빈곤의 틈새를 파고들어 민주주의 파괴를 정당화하기 때문에 때로 고집스러울 만큼 정치의 핵심은 오직 민생이고 국민의 삶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말씀드린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민심이 이반되고 하는 것이 못 살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틈을 연탄가스처럼 파고드는 것이 바로 독재 유혹이라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국민의 삶을 잘 보살펴야 한다는 말씀에 제가 어제 무릎을 쳤습니다. 역시 대통령 대단하십니다.

보령이 장동혁 대표 고향입니다. 오늘 새벽에 들어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2014년 1월에 미국에 간 적이 있습니다. 항간에서는 제가 미 대사관 점거 농성 사건으로 미국에도 못 가는 사람이라 하는데 국정감사로도 갔습니다. 2014년에는 개인 의원 외교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자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기자 중에 지금 신동욱 의원이 있었습니다. 아마 간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미국에 못 간다는 것은 신동욱 의원이 잘 증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관광객들은 백악관 앞에서 인증샷 찍습니다. 그런데 의원 외교로 가는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방금 미 대사관 얘기를 했었는데, 제가 국회의원이 되니까 그때 미 대사가 도널드 그레그 대사였는데, 그분이 한국에 와서 저를 만났습니다. 그때 보도가 좀 됐었습니다. 첫 번째 만났을 때고, 초선 때였습니다. 재선 국회의원 때 그레그 대사 집이 뉴저지에 있었는데 그 집을 찾아갔었습니다. 그때 갔던 기사입니다.

‘정청래 1월 방미 때 그레그 전 대사와 방북 문제 상의’ 이게 뭐였냐면 ‘그레그 대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장을 받았다.’ 안 알려졌을 텐데, 저하고 그때 상의를 했던 것을 후일담으로 했습니다. 2014년 2월 10일 오마이뉴스 기사입니다.

그때 갔을 때 한 시간 동안 연속 다섯 명 하원의원을 만났습니다. 근데 국회의원들이 의원 외교를 하러 가면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누구냐면 아태 소위원장입니다. 이분이 의회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키맨입니다.

저는 그때 공화당에 있는 스티브 셔벗 현역인 아태소위원장을 만났는데, 제목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美하원 아태위원장, '아베 참배 이해한다' 보도 오보" 이거는 제가 이끌어 낸 겁니다.

일본에 누가 와서 아태소위원장을 만났을 때 아베가 신사 참배하는 것을 덕담으로 얘기했는데 이것이 번역 오류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 스티브 셔벗 위원장한테 얘기했습니다.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 이게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었느냐?’그랬더니 ‘나 그런 말 한 적 없다. 본인이 왜 아베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다는 걸 이해한다고 말했겠느냐. 번역 오류다.’

그래서 이것이 연합뉴스에도 났고, 그 당시 KBS 이강덕 특파원이 KBS 단독 보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를 못 들어오게 하니까 이강덕 특파원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이 의원 외교입니다.

마이크 혼다. 위안부 소녀상 건립에 혁혁한 공헌을 했던 분이죠. 한겨레 제목인데, ‘혼다 의원, 미 정부가 일본의 위안부 해결 촉구하라는 것’ 이렇게 기사가 났습니다. 제가 평의원으로서 미국에 갔을 때 이런 일을 한 겁니다.

근데 제1야당의 대표가 미국에 가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무엇을 했습니까? 지금 보도상으로는 차관보를 만났다 하는데, 누구를 만났는지 보니까 뒷모습만 또 나옵니다. 저는 미국에 가서 의원 외교전을 펼친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야 못 만나겠죠. 부통령이야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는데 이번에 우리 김민석 총리는 부통령 만났다고 하는데 야당 대표가 가서 그런 분들을 못 만났다 할지라도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만날 수 있거든요. 근데 왜 못 만났을까?

그리고 아태소위원장은 필히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공화당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을 못 만나더라도 간사는 만나고 와야 합니다. 국민의힘식 표현으로 말한다면 외교 참사입니다.

야당 대표가 가서 차관보 뒷모습만 사진 찍는 외교를 했다는 것은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또 벌어진 것입니다. 제가 고향에 와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그렇습니다만, 기왕에 미국에 갔으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렇게밖에 못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교는 야당, 여당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정부의 방침과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 거기에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야당 외교의 기본입니다. 우리 주미 대사관과 연락해서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제 짐작으로는 미 대사관과 따로 움직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미 대사관과 같이 협력했으면 이렇게밖에 못 만났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왔으니까 한 말씀 드리자면, 충남 발전,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따로국밥이 아니라 우리 정부 여당과 같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장동혁 대표께 말씀드립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

존경하는 정청래 당대표님과 황명선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국토의 중심 충남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충남도당위원장 이정문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5일 우리 당의 충남도지사 후보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치열하면서도 품격 있는 경선을 통해 박수현 후보님이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선을 함께해 주신 양승조 후보님과 나소열 후보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경선은 더 나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겨루는 시간이었으며, 민주당의 역량과 저력을 도민들에게 증명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입니다. 어제저녁 박수현, 양승조 두 후보님을 만나 차담을 나누며 우리는 완전한 원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충남의 대전환을 위해 한 몸이 되어 박수현 후보와 함께 승리의 길로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박수현 후보님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설계하고 AI 산업을 비롯한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꼼꼼하게 준비한 적임자입니다. 박 후보님과 함께라면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충남에 가장 먼저 뿌리 내릴 것이며 이재명 정부의 철학처럼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장 빠르게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태흠 지사 4년의 도정은 막말과 불통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반복적인 부적격자 임명 강행부터 수해 상황에서의 해외 출장, 고압적인 국정감사 태도와 농어촌 기본소득 방해까지 도민의 신뢰는 이미 바닥입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주창했지만 도내 동서 간, 남북 간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 권력 교체가 아닙니다.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둔 충남도정을 바로 세우는 일이며 충남에서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여는 선택의 순간입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해 불통의 낡은 정치와 단절하고 소통의 새로운 도정을 열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이는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도민의 삶을 바꾸고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승리가 될 것입니다.

박수현 후보와 함께 15개 시군 단체장 후보와 함께 190여 명의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충남, AI와 미래 산업이 성장하는 충남,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충남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충남에서 완성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모이면 가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뜨거운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명선 최고위원>

우리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가 이곳 충남 보령을 찾았습니다. 보령은 역대 우리 당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는 전략 지역이고 아주 험지 중의 험지라고 많은 분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민주당 지도부 보령 방문은 굉장히 뜻 깊습니다.

이번 도지사 경선을 통해서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적인 가치와 역량을 갖고 있는 박수현 후보를 우리 도민과 당원들께서 선출해주셨습니다. 또한 정치를 말로 하는 정치로 풀어낼 줄 아는 정치인 그리고 품격과 지성을 겸비한 정치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서 많은 국정 경험의 역량을 쌓아온, 오직 충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박수현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맞습니까?

또한 이번 경선에 열정을 다해서 함께 해주신 우리 양승조 형님 그리고 나소열 선배님 두 분 아름다운 경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경선 끝나고도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양승조 형님께서 함께해 주셨는데요. 양승조 형님은 당의 사무총장도 하시고 또 충남 천안에서 국회의원 4선과 지난 도정도 이끌어서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헌신해왔고 무엇보다도 당에 어려운 일 있을 때 선당후사의 입장으로 홍성·예산에서 낙선을 할 줄 알면서도 출마하는 당을 먼저 생각하는 분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마음이 좀 풀어지지만, 이렇게 경선 끝난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당 지도부가 충남 보령에 오는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오셔서 우리 박수현 후보를 안아주시고 충남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마음을 주셔서 역시 정말 우리의 맏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양승조 형님한테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말씀 주신 대로 보령의 이영우 후보님과 서천의 유승광 후보님, 또 오인환 후보까지 다 함께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보령의 광역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서천, 논산, 천안, 충남 각지에서 우리 충남 발전을 위해서 또 시군구의 발전을 위해서 뛰고 있는 시장·군수 후보님과 광역·기초 후보님들 민주당의 참 유능하고 효능감이 있는 일꾼들입니다.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우리 도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충청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입니다.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요충지인 충청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뛴다는 것을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과감한 투자로 충남을 친환경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고 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이곳 보령과 서천 역시 풍부한 해양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석탄발전소의 정의로운 전환과 신에너지 산업 육성, 서천 해양바이오 국가 클러스터 그리고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금강호 생태관광단지 조성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집권당은 어디입니까? 그래서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이곳에 왔습니다. 저희들이 박수현 후보와 함께 우리 민주당의 우리 지도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서 충남 발전을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충청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충남대전 통합이 국민의힘과 김태흠 도지사의 무책임과 정치적 셈법 속에 끝내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충남대전 통합은 충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였습니다.

통합이 무산되면서 연간 5조 원 4년간 20조원에 이르는 예산과 공공기관 우선 유치 등 지원 패키지가 고스란히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습니다. 충남의 미래를 정치적 이해득실로 가로막은 국민의힘과 김태흠 도지사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6.3 지방선거에서 우리 도민 여러분이 민주당을 선택해 주시고 멈춰선 충남대전 통합이 속도를 내 힘차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도민 여러분의 손으로 통합특별시의 문을 다시 여는 기회로 충남 발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통합특별시를 반드시 박수현 후보와 함께 그리고 대전의 허태정 후보와 함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충남의 어기구 의원님, 문진석 의원님, 이재관 의원님 그리고 조한기 위원장님과 신현성 위원장님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다시 정부에 있다가 복귀를 했습니다. 그래서 충남과 대전에 우리 민주당 동지들이 똘똘 뭉쳐서 반드시 통합을 완성해서 충남과 대전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 국빈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순방은 세계사적 격변과 중동 전쟁으로 초래된 위기 국면에서 이루어진 실용 외교의 대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중차대합니다.

중동 전쟁, 공급망 재편, 에너지 가격 불안, 첨단 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맞물린 복합 위기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철저히 국익을 중심으로 두고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베트남은 글로벌 사우스를 대표하는 핵심 국가로, 두 나라의 협력 강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조선해양, 인공지능, 방위산업, 핵심 광물 등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걸린 전략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특히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동행하며 경제와 외교 다변화를 통해 민관 합동 총력전을 펴는 모습은 바로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실용 외교, 국익 외교를 대표하는 장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순방이 에너지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 확보, 첨단산업 협력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곳 보령에 왔으니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빈손 방미 화보 정치쇼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들조차 차라리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민심을 잃고 침몰중인 배에서 선장이 먼저 탈출해 화보 촬영이나 하고 있으니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나 당원들 입장에서는 아마 답답하고 분통이 터질 것입니다.

‘보안상 밝힐 수 없다’는 방문 성과는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었고 미국에서 국익을 해치는 일만은 없기를 기도했는데 화보 촬영 사진만 남게 되어서 그래도 천만다행입니다. 국민의힘을 내란정당, 민심배반 정당으로 만들어놓고 당내 입지가 흔들리자 미국으로 건너가 주요 인사들과 사진을 찍어 위기를 돌파해 보려 했나 본데 과유불급입니다. 내란 정당, 민심배반 정당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해체만이 국민의힘의 미래입니다.

<강득구 최고위원>

이정문 충남도당 위원장님 그리고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님, 어기구 의원님 포함해서 원외위원장님, 이번에 출마를 준비 중인 여러분,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특히 오늘 함께해 주신 양승조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가끔 페북이나 SNS를 통해서 우리 양승조 선배님 활동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광역단체장 후보도 계시구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우리 이정문 위원장님이 얘기했듯이 우리 양승조 선배님이랑 박수현 후보님 그리고 이정문 도당위원장님이 함께 이번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서 원팀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모습을 보고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게 바로 충남의 희망이고 그야말로 충남의 대전환을 위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에게 최고위원회의가 더 뜻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후보로 확정되신 박수현 후보님. 제가 옆에서 늘 배웠습니다. 성실하고 겸손하고 살갑고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사람에 대한 자세 그리고 지역과 당에 대한 이런 부분 속에서 정치를 또 당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되겠다는 넓은 의미에서 배움을 준 분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늘 지역과 국가, 특히 충남을 향한 미래를 고민해 온 모습을 보면서 진짜 참 좋은 분이 이 시기에 후보로 잘 도민들이 선택해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남을 향한 그의 큰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원하고 응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제 느낌을 말씀드리면, 충남은 현재 여러 가지로 구조적 위기입니다. 무엇보다 농촌 중심으로 인구 감소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의료, 교육,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지 않는다면 지역 소멸을 막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 침체와 일자리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석유화학과 철강 등 주력 산업이 흔들리면서 당진, 서산, 태안 일대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농업은 위기입니다. 쌀값 불안, 생산비 상승, 수입 확대 이런 압박 속에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은 생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미·이란 사태로 그야말로 석유값 등 여러 가지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보령을 비롯한 충남 곳곳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그야말로 본격적으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에서도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특별지원법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이 난제를 어느 당이 풀 수 있습니까? 누가 풀 수 있습니까? 바로 민주당입니다. 바로 박수현 후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직통이 되는 박수현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서 그야말로 충남이 대한민국 산업과 농업의 중심지이자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핵심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합니다.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절실한 마음으로 박수현 후보 중심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될 소명 의식을 갖고 선거에 임하고 그리고 우리 민주당에서 정청래 대표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충남이 살아야 대한민국 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민주당이 그 책임을 박수현 후보와 함께 끝까지 하겠습니다.

<이성윤 최고위원>

오늘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보령은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998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보령 머드축제가 지난해에만 총 165만 명이 다녀갔고, 외국인 관광객은 8만여 명이 방문하여 이제는 문체부 선정 글로벌 축제가 되었습니다. 올 여름 보령 천혜의 자원 보령 머드에서 세계인과 대한민국의 축제 한마당을 기대하며 민주당은 충남 보령의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박수현 후보님은 당 대변인으로 근무할 때 오직 충남과 지역을 위해 매일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새벽교회에 들렀다가 새벽 버스로 서울 국회에 오시고, 당 대변인 격무를 하시다가 밤늦게 막차를 타고 다시 집에 돌아가시는 생활을 반복하는 성실, 진심 그리고 우리 정청래 대표님 말씀처럼 탁월한 경험과 역량의 소유자입니다. 탁월한 실력에다가 인품까지도 훌륭한 우리 박수현 후보에게 마음껏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66년 전 어제는 이승만 독재에 맞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 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4.19 혁명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일깨운 위대한 승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현재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로 태어난 4.19 정신이 있었기에 2024년 12월 겨울밤, 대한민국 국민이 내란의 밤을 물리칠 수 있었다”도 하셨습니다. 4.19 정신을 비롯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오래 우리 사이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미래 세대에게도 반드시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이 주인임을 외친 동학농민운동부터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항쟁, 촛불시민혁명과 빛의혁명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는 국민의 피와 땀, 신념과 목숨으로 써내려 온 민주주의 교과서입니다. 이 살아있는 교과서와 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유산을 지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K-민주주의를 보존하고 지켜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 짓고 승리의 길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는 윤석열 내란세력 심판 선거이기도 합니다. 다시는 윤석열과 같이 헌법을 파괴하는 자가 나오지 않도록 내란의 티끌까지도 반드시 청산해야 합니다. 윤석열이 파면되었어도 아직도 내란 옹호 윤어게인 세력, 내란세력이 국민을 무시하고 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내란세력을 종식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국가 정상화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문정복 최고위원>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 중흥의 시작을 박수현 민주당 도지사 후보와 민주당 충청 후보자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충청의 미래를 민주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어제는 4·19혁명 66주년이었습니다. 1960년 4월, 대한민국의 학생들과 시민들은 총칼보다 강한 용기로 독재에 맞섰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진실을 온몸으로 증명해냈습니다.

4·19는 단지 과거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고, 불의한 권력 앞에서 국민이 어떻게 나라를 바로 세우는지를 보여준 가장 빛나는 역사입니다.

부마항쟁과 5·18, 6월항쟁 그리고 촛불로 이어져 온 우리 민주주의의 긴 여정도 결국 4·19의 정신 위에서 가능했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방심하면 흔들리고, 외면하면 무너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다시 4·19를 기억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19 영령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헌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흔드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역사교육 현장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교육부가 의뢰한 연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고교 역사 교사 절반 이상이 관리자와 학부모 등의 압력과 민원으로 역사 수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역사 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은 정치적 논란을 우려해서 스스로 수업을 검열하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교과서에 있는 역사를 가르치는 일조차 민원의 눈치를 봐야 한다면, 이것은 단순한 교권 문제가 아닙니다. 교육의 본질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역사는 불편한 사실을 지우는 과목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걸어온 길을 있는 그대로 배우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적 교육입니다. 그런데 일부의 항의와 정치적 낙인 때문에 교사가 수업을 줄이고, 표현을 고르고, 끝내 침묵하게 된다면 학교는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없습니다.

역사 수업을 지키는 것이 곧 교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교사가 정당한 교육과정 안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사교육이 외압과 자기검열에 갇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왜곡이 아닌 사실을 배우고, 두려움이 아닌 질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

박수현 의원님, 지도부 회의할 때마다 늘 큰 형님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소식 있어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6월 3일까지 끝까지 잘 치르셔서 충남도청사에 차 한 잔 마시러 갈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뛰어주신 후보님들과 앞으로 뛰실 후보님들 모두 응원의 말씀드립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언급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장관 때리기와 정부 흔들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는 정쟁의 소재가 아닙니다. 국민의 생명과 한반도 안보가 걸린 중대 사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냉정해야 합니다. 정 장관의 3월 6일 외통위 발언 취지는 분명했습니다. 북핵 능력이 지금도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서 가되, 우선은 핵물질 생산과 농축 능력부터 멈춰 세우는 단계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습니다.

북핵 위험을 엄중하게 본 현실 인식이었습니다. 북의 핵 능력 억제 필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이었기 때문에 여러 연구 보고서나 언론에서 우라늄 농축을 의심하는 다른 시설들도 함께 언급할 이유가 충분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정 장관께서 지난해 인사청문회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보여 온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때는 조용하다가 이번에 이른바 정보 공유 제한설이 보도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장관 경질론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통일부는 미국 측의 발언 배경을 충분히 설명했고 미국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정보 사안에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공개 정보에 기초한 정책 발언 때문에 양국 간에 정보 협력의 제한이 있었는지 그 경위나 타당성에 대해서 차분히 확인하면 될 일이지, 마치 한미 동맹에 중대한 균열이라도 난 것처럼 과장하며 공포를 키우는 것은 국익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정치입니다.

정작 장동혁 대표는 이 시점에 미국에 가서 열흘간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 무슨 일을 하고 왔는지를 밝히지 않아서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IRI 간담회를 보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이 한미동맹의 신뢰를 흔든다고 공개 비판한 사실은 확인이 됩니다. 국내에서 하던 정쟁을 왜 워싱턴까지 들고 갑니까? 자국 정부의 안보나 대북 노선을 미국 무대에서 공격하는 것이 과연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이것이야말로 동맹 관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자해외교입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왜 북핵의 현실은 외면하고 공개 정보에 근거한 설명을 외교 참사로 부풀립니까? 안보를 걱정한다면 대응 전략을 말해야 합니다. 동맹을 걱정한다면 상호 존중의 원칙을 말해야 합니다. 정부 흔들기, 장관 때리기 그리고 사대주의적인 정쟁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박규환 최고위원>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고장 보령. 서쪽 바다로 침입하는 왜적으로부터 나라의 허리, 중원을 지켜온 강인한 보령. 충남의 미래와 대한민국 재도약의 문을 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보령을 찾았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그냥 오지 않았습니다. 소통의 달인,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박수현과 함께입니다. 박수현이 불통과 독단의 김태흠 도정을 종식하고 충남을 소통의 공간으로, 인공지능의 중심지로, AI 기본사회로 우뚝 세울 것입니다.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힘껏 밀겠습니다.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연간 약 10조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와 국방과학 특례 등을 내팽개친 국민의힘 이장우, 김태흠을 비롯한 매향노들을 심판하고 한 뿌리에서 나온 충남과 대전을 묶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시티를 구축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내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충남의 반듯하고 유능한 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충남·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정청래 당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같이 책임지겠습니다. 충남도민께서 마음을 활짝 열고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록 충남이지만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서울 이야기 잠깐만 하겠습니다. 어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서슬 퍼런 독재의 사슬을 끊어내고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로 태어난 4.19 정신을 기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사법부를 손에 쥐고 조롱하는 민주당 폭주를 제어하지 못하면 서울의 수많은 유·무형 자산이 그들의 공깃돌로 전락하고 시민의 삶은 다시 위협받는다’고요.

이 무슨 어처구니없는 말입니까? 지금까지 서울 시민을, 국민을 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해 온 것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권력에 취해 영구 집권을 꿈꾸면서 장갑차와 총칼을 앞세워 민주주의를 짓밟고 시민을 위협한 자 누구입니까? 차기 대권의 꿈을 도모하며 바로 그 천하의 몹쓸 독재자, 윤석열·김건희에게 아부하고 부역해 온 주제에 어디 감히 민주당 폭주를 운운한단 말입니까?

자신의 대권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민의 인권과 복지는 안중에 없이 토목 중심의 전시성 행정과 보여주기식 사업에 수조 원을 쏟아부은 참 나쁜 시장 누구입니까? 도저히 대중교통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관광용 수상 장난감에 수천억 원 혈세를 투입하고, 공공성을 무시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로 자산 불평등을 고의적으로 조장하여 서민의 주거권을 악의적으로 유린한 못된 독재자 누구입니까? 그래 놓고 무슨 강북 시대를 열겠다고요? 지금까지 4선 하면서 못한 것을 5선 하면 한다고요? 이런 사기가 어디 있습니까?

4선에서 못한 사람에게 40년, 400년 시간 준다고 뭘 해낼 수 있겠습니까? 왜 국민의힘 단체장 후보들은 하나같이 이 모양입니까? 양심이 있다면 조용히 물러나고 자진 정당 해산하는 것이 그나마 시민에게 보답하고 국민에게 사죄하는 최선의 행동일 것입니다. 귀 있으면 좀 들으시기 바랍니다.

<정청래 당대표 추가발언>

제가 젊은 날에 한때 정치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치 카피는 손으로, 테크닉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가슴으로 쓰는 겁니다.

이번 6·3 지방선거, 우리의 탑 슬로건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정부'로 정했습니다.

이 슬로건으로 정하면서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 그리고 국가의 비정상 부분을 다 국가 정상화의 길을 걷는 선거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진짜 일 잘하는 지방 정부,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민주당의 지방 정부를 국민께 공약한 겁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려면 능력도 있어야 하고, 결단도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성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신현성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들도 결국은 발품을 팔고 그래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고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께서 이 문제도 다 끌어안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를 바랍니다.

* 2026년 4월 20일 장동혁 국힘 당 대표 미국 방문 성과 관련 기자간담회

<장동혁 당 대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를 결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있었다. 논란이 따를 것도 충분히 예상했다. 그럼에도 어렵게 방미를 결정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잇따른 외교 참사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시종일관 국익을 중심에 두고, 전략적 정당 외교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미국 정부와 의회, 조야를 아울러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고, 우리의 입장도 충실하게 전달했다.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실질적인 핫라인을 구축하여, 흔들리는 한미 동맹을 지탱할 신뢰의 토대를 만들었다. 백악관, 국무부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통상 협상 등 산적한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소통 창구도 열었다. 헤리티지 재단, 미국 국제공화연구소(IRI) 방문 등을 통해 미국 조야의 전문가들과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국민의힘이 미국과 대화를 시작할 길을 열었고, 앞으로 ‘진짜 소통’을 통해 ‘진짜 대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이번 방미 성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첫째로 이란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동맹 파트너인 대한민국이 경제적, 국제적 지위에 걸맞은 역할을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실제로 한국이 필요한 역할 해주기를 바란다는 비공개 요청도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측의 여러 주요 인사들은 이란 전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진위가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미국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저는 이재명 정부의 한미동맹에 대한 시각이 과거 보수 정권들과 많이 다르다고 해도,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 국민의 지지와 신뢰는 변함없고, 대한민국은 궁극적으로 한미동맹을 지켜나갈 것을 강력하게 설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제대로 역할을 할 것을 확인시켰고, 이를 위해 공화당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 내 보수 진영과 더욱 단단히 공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둘째로 한반도 평화를 이뤄가기 위한 한미 공조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 미국은 북한의 핵 문제와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런 위기 국면에 양국 정부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안보 협력조차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해 많은 미국 측 인사들이 깊은 우려를 갖고 있었다.

남북 관계와 대북 정책에 대한 미국 입장은 확고하다. 바로, ‘힘에 의한 평화’이다. 제가 만난 미국 행정부와 상·하원 의원 가운데 대북 유화책을 지지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저는 국민의힘 역시 ‘힘에 의한 평화’를 기조로 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안보를 더욱 강화하는 것만이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길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과 미국 공화당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필요한 역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통상 협상 등 양국 경제에 미래가 걸린 문제들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미국 측은 최근 쿠팡 사태를 비롯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반복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그리고 미국 기업이 중국계 기업에 비해 오히려 차별받는다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활발하게 뛸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듯이 한국 역시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한, 일본은 줄 것을 주고 챙길 것은 챙겨 가는데, 한국은 스탠스가 어정쩡해 보인다는 조야의 언급도 있었다.

저는 야당 대표로서 국익이 걸린 경제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경제 현실을 미국 측에 상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사업을 비롯한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우리 진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자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사소한 문제라도 있으면, 즉각 연락해 달라는 답변과 함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함께 문제를 풀어가기로 했다.

앞으로 국민의힘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제가 직접 미국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저와 국민의힘은 이번 방미 성과들이 경제 회생과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에 구축한 여러 소통 채널을 기반으로 한미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겠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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