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종전 협상 경계 속 수급 공방 지속…1,480원선 중심 등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41714432105910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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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종전 협상 경계 속 수급 공방 지속…1,480원선 중심 등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7일 주말을 앞두고 방향성을 확정하지 못한 채 1,48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갔다.
오후 2시 30분 전후로 달러-원은 1470원 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상승을 반영해 6.80원 오른 1,481.4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83.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외국계 기관의 달러 매도가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였고, 장중 한때 1,477원대 후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하단에서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와 배당 역송금 관련 달러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낙폭을 제한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원 가까이 순매도한 점이 환율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장중 내내 1,48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흐름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이날 환율이 1,480원선을 중심으로 수급 공방 양상을 보였으며, 상단에서는 네고 물량이, 하단에서는 결제 및 배당 관련 수요가 맞서면서 균형을 이루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종전 협상 결과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엇갈리면서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이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달러인덱스는 98선 초반에서 지지됐고, 달러-엔 환율은 159엔대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유로-달러는 1.17달러대 후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90달러대를 유지하며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