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16일 채권 5,408억원 순매수…1.25조 상환에 보유잔액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6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5,40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채 5,408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대규모 상환 물량 영향으로 보유잔액은 감소했다. 이날 국채 1조1,500억원, 금융채 1,000억원 등 총 1조2,500억원이 상환되면서 외국인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 대비 7,091억원 줄어든 337조6,86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와 매도가 혼재됐다. 외국인은 국고25-11(2035년 12월) 2,520억원, 국고09-5(2029년 12월) 1,500억원, 국고11-7(2031년 12월) 1,476억원 등을 매수했다. 반면 국고09-5(2029년 12월) 1,500억원, 국고25-11(2035년 12월) 1,100억원, 국고26-3(2031년 3월) 330억원 등을 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674계약, 10년 국채선물 5,096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전일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현물채권 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매도 흐름을 이어가며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