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1분기 거래대금 가히 역대급 수준, 예견된 어닝서프라이즈
* 2월까지 채권/주식 운용/평가이익 양호했으나 3월 변수
* 2분기까지 양호한 환경, 그러나 1분기 Peak가능성, 리스크관리 필요
■ 1Q26E 커버리지 5사 순이익 컨센서스 11.8% 상회 예상
1분기 커버리지 5사 합산 순이익은 2.77조원(QoQ +65.6%, YoY +96.6%)으로 컨센서스 2.5조원을 11.8% 상회할 것으로 예상. 주지하다시피 1분기 실적 호조의 주인공은 브로커리지. 5사 합산 BK수수료수익은 2.6조원(QoQ +76.3%, YoY +193.3%)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 지난 3월 4일 KRX+NXT 합산 일간 거래대금은 139조원을 기록하였는데, 지난 10년 평균 국내 거래대금이 18조원임을 감안하면 가히 역대급 수준. 따라서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66.6조원(QoQ +80.6%, YoY +353%)으로 압도적인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
에 실적 호조는 충분히 예상 가능. 2월까지 트레이딩수익도 상당히 좋은 흐름이었으나 3월들어 금리 상승으로 채권관련 손익이 다소 부진하였을 것으로추정. 인수금융/리파이낸싱 중심 IB수수료수익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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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장성자산 평가이익 전성시대, 미래에셋증권 1조원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Space X와 xAI의 합병이 이뤄졌기 때문에 관련 평가이익 1조원 반영 전망. 통상적으로 1분기는 배당금 및 분배금이 크게 반영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나머지 회사들도 양호한 상품운용손익 기록 예상. 사실 2월까지 지수 및 금리가 워낙 좋은 흐름이었기 때문에 트레이딩 부문에서 모든 증권사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3월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 운용 및 평가손실이 꽤 발생하였고, 지수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 한국금융지주는 자회
사인 밸류자산운용이 카카오뱅크 매각대금 2.7조원 가운데 지주에 배당하지 못한 잔여금액 1.2조원을 PI운용하고 있는데, 2월까지 평가이익이 4,000억원 이상 기록한 것으로 추정. 다만 전술했다시피 3월 증시 변동성이 워낙 커졌기 때문에 관련 평가이익 2,000억원 반영된 것으로 추정하였음. 키움증권 역시 주식 PI본부 AUM은 3,000억원(운용 본부 전체 AUM 1조원)으로 관련 평가이익 반영될 것으로 보임. 어쨌든 미래에셋증권 덕분에 커버리지 합산 1분기 상품운용손익은 1.45조원(QoQ +30%, YoY +34.7%)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
■ 2분기까지 우호적인 환경, 다만 리스크 관리 필요성 증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높이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황. 예탁금은 100조원을 상회하고 있고, 4월 평균 거래대금은 62.1조원을 기록하고 있음. 3월말 거래대금이 소폭 감소하는 흐름이었으나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 3.6%까지 급등했던 국채 금리(3y 기준) 역시 3.4%대까지 하락하며 다소 안정되고 있는 양상. 다만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존재하나 2분기까지 증권업 환경과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 다만 거래대금을 예측하기 어렵고, 1분기 평균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지 않아 2분기부터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26년 1분기 거래대금이 가장 높고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우리는 추정하고 있음
■ 증권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하나 종목별 선별적 투자 권고
우리는 전술한 이유로 증권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거래대금 및 운용/평가 손익이 1분기 Peak일 가능성이 높고, 원활했던 IB딜도 최근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PF부문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따라서 지금부터는 종목별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되며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 제시. 동사는 1) 우리의 커버리지 가운데 브로커리지 비중이 가장 낮아 거래대금 감소 타격을 가장 적게 받고, 2) 발행어음을 비롯한 IB deal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하는데 비해 리스크 관리가 상당히 철저하며, 3) 최근 사모대출 리스크로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하였는데, 관련하여 충당금 반영 규모는 없거나 상당히 미미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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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