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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삼성전기, 새로운 역사 진행 중 - 대신證

  • 입력 2026-03-25 08:1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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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1Q26 영업이익(2,713억원)은 35.3%(yoy/+13.3% qoq) 증가, 호실적 추정
* FC BGA, MLCC 매출 확대 속에 고부가 비중 증가 중, 가격 상승 전망
* 밸류에이션 재평가 진행 중 : 고수익 비중 증가, 피지컬 AI 비중 확대

■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550,000원 상향(57.1%)

2026년 1Q 매출 3.06조원, 영업이익은 2,7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7%(+5.4% qoq), 35.3%(+13.3% qoq)씩 증가 등 호실적을 예상. 다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886억원)대비 소폭 하회할 가능성 높으나 일회성 비용(사업 충당금)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FC BGA 및 MLCC에서 고부가 중심으로 매출 증가, 수율의 향상,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효과로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분석

2Q26 및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16.4%, +2.1%씩 상향. 2026년 주당순이익(EPS)도 12.1% 상향하여 목표주가를 550,000원(2026년 주당순이익 X 목표P/E 37.8배, 성장기 상단)으로 상향(+57.1%). 1Q 실적보다 2Q 이후에 FC BGA와 MLCC에서 평균공급단가 상향으로 추가적인 이익 상향에 주목, 2026년 매출(12.7조원)은 역대 최고, 영업이익(1.41조원)은 2022년 이후에 최고를 예상. 밸류에이션의 재평가 관점에서 비중확대 유지. 투자 포인트는

■ 2026년 영업이익은 1.41조원으로 54.5%(yoy) 증가 추정

FC BGA와 MLCC의 호황이 2026년 2Q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 2025년 3Q에 FC BGA 비중은 기판 전체 매출 중 50% 상회. 2026년 4Q에 60%까지 확대 예상. FC BGA 2026년 매출은 2026년 1.68조원으로 44.4%(yoy) 증가로 전 사업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 글로벌 ASIC, HBM 등 다수의 고객 및 수주를 확보, 데이터센터, AI향 FC BGA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여 전체 이익을 견인 판단. 2026년 4Q에 가동율이 95%~100% 근접하면서 2027년 믹스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 추가로 설비투자가 진행되면 본격적인 가동은 2028년으로 예상, 2027년과 2028년에 가격 인상 및 고부가 중심으로 믹스 효과, 수율 개선이 추가되면서 수익성 호조가 지속 전망

MLCC는 산업용과 전장용 중심으로 수요가 강세, 특히 소형 및 고용량 중심으로 수주 증가, 95% 전후 가동율을 고려하면 2Q26 이후에 수익성 확대 전망. 일본 무라타가 EMI향 인덕터를 시작으로 MLCC까지 수동 부품 중심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026년 하반기에 산업용, 특히 데이터센터(AI 인프라)향 저젼력 및
고용량 중심의 MLCC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IT향 MLCC 수요가 낮은 가운데 전장용, 산업용으로 생산이 전환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수요는 무라타와 삼성전기에 가격 인상의 구간으로 전환을 예상

■ 2026년 밸류에이션 재평가 진행 중 : LG전자와 삼성SDI 시총을 상회

삼성전기의 주가는 재평가 중으로 판단.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33.1조원으로 IT업종에서 LG전자(19.5조원)와 삼성SDI(32.3조원)를 역사적으로 넘어선 상황. IT 대형주에서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다음으로 3위를 차지. AI 및 자율주행, 휴머노이드(로봇 포함)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FC BGA, MLCC의 수요 강세 및 일본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가 좁혀진 시기로 진입했다고 판단. 추가 설비투자에 시간(1~2년)에 필요한 점을 반영하면 2026년 및 2027년에 MLCC, FC BGA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박강호·서지원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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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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