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5 (일)

(종합)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한주간 0.12% 오르며 상승폭 확대...경기 전세가격 상승률도 0.1% 상회

  • 입력 2026-03-12 14:2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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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한주간 0.12% 오르며 상승폭 확대...경기 전세가격 상승률도 0.1%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월요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오름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률 자체는 둔화되는 것으로 나온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31% → 0.27% → 0.22% → 0.15% → 0.11% → 0.09% → 0.08%로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출회에 따른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혼조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적으론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엔 강북지역 상승률이 더욱 돋보인다.

강남권역은 작년부터 집값이 폭등해 최근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인 간운데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키맞추기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강북 14개구는 0.15% 올랐다.

용산구(-0.03%)는 이태원‧이촌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27%)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급등했다.

서대문구(0.26%)는 연희‧홍은동 위주로, 동대문구(0.22%)는 전농‧이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03% 올랐다.

송파구(-0.17%)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역삼·일원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강서구(0.25%)는 가양·내발산동 위주로 뛰었다.

영등포구(0.19%)는 신길‧대림동 역세권 위주로, 구로구(0.17%)는 개봉·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

정부 정책 효과로 서울 전세 불안이 더욱 커지면서 전세가격 상승률은 0.10%를 넘어섰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2주 연속 0.08%를 기록한 뒤 이번주엔 0.12%로 오름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및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0.15% 올랐다.

광진구(0.25%)는 자양·광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24%)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공릉·중계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은평구(0.16%)는 응암·녹번동 역세권 위주로, 강북구(0.15%)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9% 올랐다.

양천구(0.18%)는 신정·목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4%)는 가양·등촌동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14%)는 시흥·독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관악구(0.12%)는 봉천·신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영등포·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 경기 아파트, 상승률 확대하며 0.1%대로...경기 전세가격도 오름폭 확대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률을 확대하면서 0.1%대에 진입했다.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전주 수준(0.07%)을 웃돈 0.10%를 기록했다.

광주시(-0.15%)는 태전·고산동 위주로, 이천시(-0.11%)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송정·안흥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45%)는 영통·원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폭등했다.

하남시(0.43%)는 망월·감이동 대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42%)는 관양·호계동 위주로 급등했다.

작년부터 연초까지 강남3구 등 최상급지 위주의 집값 폭등이 이뤄진 뒤, 최근엔 서울 중·하급지, 경기 상급지 위주로 집값 오름세가 번진 바 있다.

경기 전세가격 상승률은 0.13%로 뛰어 전주 수준(0.09%)을 웃돌았다.

과천시(-0.17%)는 중앙·별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여주시(-0.10%)는 교·현암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화성 동탄구(0.37%)는 청계·영천동 준신축 위주로, 용인 기흥구(0.36%)는 언남·보라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33%)는 원천·망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2%)와 비슷한 0.01%를 기록했다.

중구(-0.04%)는 운서·중산동 대단지 위주로, 계양구(-0.02%)는 병방·효성동 위주로 하락했으며, 연수구(0.05%)는 청학·송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부평구(0.05%)는 부평·삼산동 위주로, 동구(0.03%)는 송림동 및 송현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인천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수준(0.07%)을 약간 웃돈 0.08%를 기록했다.

연수구(0.15%)는 송도·청학동 위주로, 중구(0.14%)는 중산·운남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07%)는 서창·간석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부평구(0.06%)는 산곡·삼산동 위주로, 서구(0.06%)는 마전·당하동 위주로 올랐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한주간 0.12% 오르며 상승폭 확대...경기 전세가격 상승률도 0.1%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종합)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한주간 0.12% 오르며 상승폭 확대...경기 전세가격 상승률도 0.1%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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