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3 (금)

[코멘트] 3월 STEO, 중동 긴장 여파 속 국제유가 전망치 상향 조정 - NH證

  • 입력 2026-03-12 08:2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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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미·이스라엘-이란 군사충돌 속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를 반영,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과 국제유가 전망치 큰 폭 조정. 연내 원유 투자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하되 국제유가 예상 범위는 배럴당 60~100달러로 상향 조정

▶ 3월 STEO: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 속 올해 ‘공급우위’ 규모 하향 조정

- 3월 단기 에너지 전망(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 속 공급차질을 반영, 전 세계 석유 수급과 국제유가 전망치를 큰 폭 조정(2026년·2027년 브렌트유價 전망치는 배럴당 각각 평균 79달러, 64달러로 상향)

- 2026년와 2027년 전 세계 석유 생산 전망치는 일평균 각각 1억 704만배럴(bpd, barrel per day)과 1억 961만bpd, 올해 수치를 큰 폭 하향 조정. 올해와 내년 석유 소비 전망치는 각각 1억 517만bpd와 1억 661만bpd로 상향. 동 기간 전 세계 석유 수급상 공급우위 규모는 각각 187만bpd, 300만bpd(올해 공급우위 규모 약 100만bpd 축소)

▶ 원유 투자 ‘중립’ 의견을 유지하되 연내 국제유가 예상 범위는 상향 조정

-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출구 전략 예고, G7 중심의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등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국제유가의 급등 가능성을 제어. 반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불가피하게 감산(減産)을 택한 이라크 등의 석유 생산은 정상화 과정에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원유 투자에 대한 ‘중립(Neutral)’ 의견을 유지하되, 동 기간 국제유가 예상 범위(WTI 기준)는 60~100달러로 상향 조정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이 해제되더라도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상 ‘공급우위’ 재부각에 따른 국제유가의 70달러 하회는 하반기 이후가 유력할 전망. 향후 중동 지역 석유 생산과 수출이 완전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70달러 이상의 국제유가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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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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