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중동 리스크 완화에도 달러 반등…환율 1460원 후반 마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51538330723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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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중동 리스크 완화에도 달러 반등…환율 1460원 후반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 후반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8.1원 내린 1,468.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이어진 상승 흐름을 멈추고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환율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에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이다.
달러-원은 전일 대비 12.2원 낮은 1,464.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 안팎 급등하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은 한때 1,455.5원까지 밀렸다.
다만 장중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고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빠르게 축소됐다. 달러인덱스가 99선 부근으로 상승하고 달러-엔 환율도 157엔대로 올라서면서 달러-원 역시 반등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규모가 장중 축소된 점도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한때 1,469원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달러 움직임과 수급 요인이 환율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 초반에는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환율이 빠르게 하락했지만 이후 달러가 반등하고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었다”며 “최근에는 수급보다는 외국계 은행 중심의 거래가 환율 급등락을 만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0% 안팎 급등세를 나타낸 끝에 9.6% 급등으로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6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위안대에서 움직였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99선 부근으로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