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개장] 채권시장 강세 출발…환율 하락 속 전일 급락 되돌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50854140042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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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채권시장 강세 출발…환율 하락 속 전일 급락 되돌림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5일 서울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환율 하락과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전일 장 후반 급락에 따른 되돌림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오전 8시 4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5.00을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상승한 111.4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장 초반 3년 국채선물을 약 30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00계약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증시 반등과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일부 약화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60bp 오른 4.0990%, 2년물 금리는 4.05bp 상승한 3.551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다.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형성됐다.
뉴욕 주가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0.49%, S&P500지수는 0.78%, 나스닥지수는 1.29% 상승했다.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61.60원에 최종 호가되며 서울 현물환 종가 대비 약 13원 하락했다.
전일 채권시장은 장중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장 후반 국고채 30년물 입찰 관련 헤지 물량과 기관 매도 영향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일부 기관의 손절성 매물도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됐다.
증권사 한 채권딜러는 “최근 환율이 1,480원대까지 올라가면서 채권시장이 환율 변수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날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이 다시 1,460원대로 내려온 점은 단기적으로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장 후반에는 일부 기관의 손절성 매도와 함께 장기물 입찰 관련 헤지 물량이 겹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측면이 있다”며 “다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환율 안정 흐름이 지속된다면 금리는 다시 하락 시도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단기적으로는 환율 흐름과 기관 수급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환율이 추가로 안정되고 기관 매도 강도가 완화되면 시장이 다시 강세 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운용역은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 시도가 나타나는 구간"이라며 "환율 안정세가 이어지면 금리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