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5 (일)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01%대로↓…주가급락 + 英길트채

  • 입력 2026-02-27 07:1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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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1%대로 내려섰다.

영국 길트채 수익률이 금리인하 기대로 급락한 가운데, 뉴욕주가가 엔비디아 쇼크로 하락하자 미 수익률 전반도 압박을 받았다.

오후 3시 5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3bp(1bp=0.01%p) 낮아진 4.016%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3.3bp 내린 3.44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3.5bp 하락한 4.666%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6bp 낮아진 3.580%에 거래됐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bp 내린 2.700%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276%로 4.7bp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영국 지난 1월 CPI가 10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영란은행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높은 기대치 부담에 급락하자 주요 기술주들도 대부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발표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05포인트(0.03%) 상승한 4만9499.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27포인트(0.54%) 하락한 6908.8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8.674포인트(1.2%) 내린 2만2873.40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가 21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1만5000건을 하회하는 수치이다.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대법원의 관세위법 판결이 고물가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고용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차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65달러 대에 머물렀다. 닷새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낙관론이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1달러(0.32%) 하락한 배럴당 65.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센트(0.14%) 내린 배럴당 70.7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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