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1 (토)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1% 상승…엔화 급락 덕분

  • 입력 2026-02-25 07:1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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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일본 엔화 가치가 급락하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갔다. 이제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진행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높아진 97.8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3% 낮아진 1.178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2% 오른 1.350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큰 폭 약해졌다. 달러/엔은 0.72% 상승한 155.77엔에 거래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와 회동한 자리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난색을 보였다는 소식 때문이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내린 6.878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4%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공포에 따른 투매 현상이 누그러지면서 기술주가 반등한 덕분이다. 전일 급락했던 소프트웨어주가 일제히 오르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4포인트(0.76%) 오른 4만9174.5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2.32포인트(0.76%) 오른 6890.9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6.41포인트(1.05%) 오른 2만2863.68을 나타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1.2로 전월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이는 예상치 88.6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ADP 발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미국 민간고용 잠정치가 주평균 1만2750명 늘었다. 이는 4주 연속 증가한 것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인공지능(AI) 도입의 대규모 실업 촉발 우려는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인공지능(AI)의 노동시장 전환 촉발 과정에서 실업률이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65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낙관론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8달러(1.03%) 하락한 배럴당 65.6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2센트(1.0%) 내린 배럴당 70.7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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